한글과컴퓨터가 9월 소프트웨어 무료설치와 컴퓨터교육등 본격적인 공익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은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의 벤처 문화' 실천과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전국 불우이웃과 청소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컴은 지난 1일 전국 62개 사회복지관 및 고아원 등 시설기관에 한글 워디안 1,084카피를 기증했다.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복지관과 보육원 아이를 대상으로 윈도우, 인터넷, 한글 워디안 교육 등 지식 정보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컴은 향후 농어촌, 벽지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결식아동, 노인, 주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입사업으로까지 점차 영역을 늘려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