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열고 식당 테라스 개방한 포르투갈…서서히 봉쇄 완화

포르투갈이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초 도입한 봉쇄 조치 완화에 들어갔다.

박물관 등 일부 문화시설이 문을 열었고, 규모가 200㎡ 이하인 상점 영업을 정상화하는 한편 식당과 카페는 야외에서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지난달 15일 개학한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도 이날 문을 열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2주 뒤에 등교를 시작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와 새해맞이 행사 등을 계기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자 지난 1월 중순 봉쇄령과 휴교령을 내렸다.

인구가 1천만명이 조금 넘는 포르투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만3천335명, 누적 사망자는 1만6천879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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