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승객 150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1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으로 향하던 US에어웨이 소속 '에어버스 320' 여객기가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한 뒤 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 비행기는 이륙 직후 엔진에 거위들이 빨려들어가면서 강에 비상 착륙했다. 탑승객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밝혀져 미 언론들은 '기적의 불시착'이라고 보도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