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립 교향악단이 오는 12월 9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미국 국립 교향악단과 두 차례 합동 연주회를 갖는다. 마이클 카이저 존 F. 케네디 센터 회장은 최근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국립교향악단의 압델 라자크 알-아자위 단장과 만나 합동 연주회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히고,양국 예술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 단원과 악단 관계자 등 30명이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AP=연합뉴스) duck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