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1년 9월11일 뉴욕과 워싱턴에 대한 테러 공격이 미국의 전략을 바꾸었으며, 이라크에 대한 조치를 필요하게만들었다고 25일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9.11로 나의 계산은 바뀌어졌다"고 밝히고 "이 사건은 위협들이우리의 해안에 상륙하기 전, 이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우리는 해양이 우리를 보호해줄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9.11 때가혹한 교훈을 배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은 위협들이 실제화하기 전 계속 추적하고 처리하는 것이정말 중요하며, 바로 이것을 우리는 9.11 때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에서 대량 파괴 무기의 증거를 찾는데 실패한 것과 관련한질문들에는 답변을 회피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s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