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제작된 홍보영화 ''코리아(Korea) 2001''이 제54회 이탈리아 살레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국정홍보처가 28일 전했다. ''코리아 2001''(감독 김영재)은 총 상영시간 18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문화, 경제, 산업 등 각 분야 한국인의 삶의 모습과 정취를 영상을 통해 잘 표현했고, 특히 특수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살레르노 국제영화제는 관광영화, 극영화, 과학영화 등 7개 부문에 총 120편이 출품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