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테러사태와 관련,연락이 두절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교민 숫자가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 13일 오후 7시) 현재 15명으로 감소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이들은 뉴욕 주재 총영사관 11명, 외교부 본부 1명, 뉴욕한인회 3명이며, 소재 미확인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현준(34.뉴욕주 주정부) ▲강준구(ESPED.102층) ▲크리스티나 육(Cantor flitzerld.101층) ▲린다 장(Hong.Cal은행) ▲팬라 주 추(한국명 추지연.104층) ▲스튜어트 리(31.Data 씨엠스) ▲이명우(회계법인) ▲윤덕팔(팔윤) ▲구본석(LG화재보험) ▲김재훈(Andy Kim) ▲최연호(Wall St.증권회사) ▲김재인(53) ▲김경희(36.여) ▲박혜영(여) ▲조경희(Kaccy Cho.30) 외교부는 이와 함께 아메리칸항공(AA) 탑승자 가운에 교민으로 추정됐던 동 리(Dong Lee)씨는 미국 국적의 한인 엔지니어 이동철(48)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