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韓 진출…고팍스 인수 실사 완료"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고팍스 인수를 통한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디센터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를 위한 실사를 모두 마치고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에 인수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지분 가치 산정 등으로 인해 최종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바이낸스는 공식 답변을 거절했으며, 고팍스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답했다.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로 인해 현재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업비트 독주 체제가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업계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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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