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 애니젠은 하이센스바이오와 9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연구 용역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애니젠 지난해 매출의 19.42%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31일까지다.

애니젠은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펩타이드 소재 등을 만드는 업체로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지난 5일에는 유방암 치료제인 AGM-130의 임상 1상 시험이 완료됐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