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대한유화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9.0% 하향 조정했다. 대한유화는 에틸렌 등 올레핀류, 혼합 C4류 등을 제조하는 화학업체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한국 화학제품의 중국 수출은 7.4% 감소했다”며 “3분기 이후 시황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 대한유화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10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날 대한유화는 1만9000원(8.19%) 상승한 25만1000원에 마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