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23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심지수 FTSE100은 0.26% 떨어진 4,041.55로 장을 시작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 지수도 0.37% 하락한 4,204.00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2,869.71로 전날 종가와 거의 변함이 없었다.

유럽 증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그리고 전날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약세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냉각되면서 5일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