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성적 또한 신통치가 않았다. 4분기 들어 선두로 치고 나온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한주간 18%의 자산을 까먹었다. ISPLUS에 투자자금 대부분을 넣고 있었지만 이 종목 주가가 급락한 탓이다.

최근 부쩍 선전한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은 활발한 매매에도 불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증시 반등을 기다리며 투자기회를 미루던 참가자들은 다소마나 성과가 있었다. 손창우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과장은 주 후반 반등장에서 효성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등을 잇달아 매수하며 1.59%의 평가이익을 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