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3.50포인트(3.96%) 급등한 91.80으로 마감됐다. 12월물은 1.60포인트 오른 89.90으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상승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1만6백99계약 순매수로 선물시장 강세를 주도했고 개인은 사상 최대인 9천9백34계약,기관은 4백45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6만1천7백16계약으로 전날보다 9천2백54계약 감소했다. 거래량은 22만8천3백10계약이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3의 콘탱고로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은 상승했고 풋옵션은 하락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