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현물 시장에서 SD램이 약세를 보인 반면 DDR D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6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1.70% 내린 개당 1.65달러∼1.90달러(평균 1.73달러)를 기록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3.30달러∼3.80달러(평균 3.54달러)로 1.11% 하락했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전날 수준인 개당 3.15달러∼3.50달러(평균 3.37달러)를 기록했고 256메가(32×8)DDR D램(266MHz)도 보합세로 개당 6.40달러∼6.80달러(평균 6.52달러)를 유지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에 비해 1.46% 낮은 개당 1.80달러∼2.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4.10달러∼4.90달러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