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차익매물을 딛고 소폭 올랐다. 9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0포인트(0.42%) 오른 71.40에 마감됐다.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70.30까지 밀렸으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블루칩이 상승세를 유지,71선을 지켜냈다. 외국인은 한때 4천계약 이상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규모를 줄이면서 2천1백1계약의 매도우위로 장을 마쳤다. 옵션시장에서 콜옵션 70.00짜리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장베이시스가 다시 백워데이션 상태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9백53억원어치 쏟아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