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이번주 증시는 지난주말 미국 증시 반등으로 580∼600선 매물벽 돌파가 본격적으로 시도될 전망이며 블루칩 중심의 지수견인속에 저가대중주도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반등이 600선 재돌파를 위한 전초전이라고 본다면 상대적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군은 기업가치가 견실함에도 일시적 수급악화로 주가하락률이 컸던 종목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이 같은 관점에서 올 상반기 실적이 흑자를 기록함은 물론 작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최고가대비 주가하락률이 큰 20개 업체를 제시했다. 다음은 SK증권이 가려낸 기업가치 회복이 예상되는 종목군. 국도화학[07690], LG전자[02610], 덕양산업[24900], 포리올[25000], 전기초자[09720], 두산[00150], 대덕전자[08060], 삼성중공업[10140], 동국제강[01230], 현대차[05380], 한국타이어[00240], SJM[25530], 기아차[00270], SK텔레콤[17670], 삼성SDI[06400], 코오롱[02020], 화인케미칼[25850], 고려아연[10130], 현대모비스[12330], 한라공조[18880]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