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KOSPI 200 구성종목에 한국가스공사와 대신증권 NSF 등 19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한솔CSN 현대종합상사 동원증권 등 19개 종목은 제외된다. 증권거래소는 7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선물·옵션 최근월물(6월물)의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오는 15일 KOSPI 200 구성종목 중 19개를 교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자화전자 백산 대한유화 기라정보통신 등이다. 반면 퇴출되는 종목은 KTB네트워크 아세아제지 대덕GDS 삼영전자 등이다. 증권거래소는 종목 교체와 함께 KOSPI 200 구성종목 선정 기준도 일부 바꾸기로 했다. 유동성 기준인 거래량을 계산할 때 액면분할 기업에 대해 액면가 5천원을 적용하던 기준에서 실제 시장에서 거래된 수량기준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