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뉴욕에서 불어닥친 폭풍에 잔뜩 움츠러들었다가 하락폭을 10포인트 넘게 만회했다.

삼성전자가 18만원대로 떨어진 뒤 보합으로 달라붙었고 한국전력, 현대차, 기아차, 삼성SDI, 담배인삼공사 등이 상승반전했다.

15일 오후 종합주가지수는 이에 따라 오후 1시 24분 현재 534.50으로 전날 종가 대비 낙폭을 8.78포인트, 1.62%로 좁혔다. 앞서 종합지수는 뉴욕증시 충격에 휘청대며 20포인트 넘게 하락, 520대로 밀렸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하며 70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70.01을 나타내며 하락폭을 2.03포인트, 2.82%로 줄였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