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철 전 동서경제연구소 부사장이 모건스탠리한국지점 대표로 취임했다.

미국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한국지점은 지난 3일 양호철(42)씨를
한국지점대표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호철 신임대표는 한국내 주식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기업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김은상 지점장과 함께 공동지점장 역할을 하게된다.

양호철 대표는 서울대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