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장 2부에 소속된 경원세기 한국안전유리등 2개사가 오는
8월1일부로 시장 1부로 승격된다 반면 현재 시장 1부에 소속된 경남종금
동해종금 신일산업 부광약품공업등 4개사는 같은 날자로 2부로 탈락된다.

증권거래소는 21일 3월말 결산 상장 83개사에대해 소속부충족요건을
심사한 결과 6개사의 소속부를 이같이 변경하기로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이와함께 철강부문의 생산비중이 늘어난 동성철강공업을
자동차 트레일러제조업에서 1차금속산업으로 편입시키고 이 종목의
고유번호를 6811에서 5362로 바꿨다.

시장 1부로 승격하게되는 경원세기는 지난연도에 소액주주의 지분율이
47.81%로 높아져 1부 주식분산요건(소액주주지분 40%이상)을 충족했고
한국안전유리는 1년이상인 상장기간요건과 최근 3사업년도중 2사업년도에
5%이상 배당해야하는 배당요건을 충족했다.

2부로 탈락한 종목중 경남종금 동해종금 부광약품공업은 모두 주식분산요건
을 충족하지 못했고 신일산업은 최근 2년연속 배당을 하지 않아
배당요건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