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사진=SBS)

오늘(13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화 비빔밥 달인, 스마트폰 수리 달인, 수제 치즈햄 달인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 중화 비빔밥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은 군산의 작은 중식당을 찾아간다. 세 식구가 운영하는 이 집은 끊이지 않는 단골손님들의 발걸음으로 항상 분주하다. 홍합,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돼지고기와 채소를 매콤한 짬뽕 소스로 볶아 만든 김두성 (男/53세/경력 30년) 달인 만의 중화 비빔밥은 단연 이곳의 인기 메뉴이다. 진한 불향과 중독성 강한 사천요리에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만의 비법이 숨어 있다. 진한 불향과 중독을 부르는 매콤한 중화 비빔밥의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 스마트폰 수리 달인

고장 원인부터 수리까지, 15년 노하우가 담긴 스마트폰 수리 기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8살 때부터 기계 수리가 취미였다는 김학민 (男/34세) 달인, 그는 매일 전자 제품을 분해하고 조립하며 꿈을 키워왔다. 대학교 시절에는 기숙사 로비, 근처 편의점에서 친구들의 전자기기를 고쳐주며 ‘스티븐 잡스’라고 불리었다. 그렇게 신촌 허름한 쪽문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시작한 그는 지금 전자기기 수리 기업 대표로 성장했다. 각종 외신에도 소개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달인. 우리가 몰랐던 스마트폰 고장 여부 판단 법, 고장 방지 방법 등 놓칠 수 없는 달인만의 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해보자.

#수제 치즈 햄 달인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치즈와 담백한 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는 치즈와 햄의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종류의 치즈도 만나볼 수 있다. 먹는 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조장현 (남/54세/경력 19년) 달인은 청정지역 목장에서 우유를 받아 직접 치즈를 만든다. 인공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치즈가 달인의 굳은 신념을 증명한다. 햄을 만들 때에도 천일염, 후추, 마늘, 와인만으로 염장하여 건조 숙성 과정을 거쳐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달인. 맛있는 치즈와 햄을 만들기 위해 17년간 맛을 연구했다는 달인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중화 비빔밥 달인, 스마트폰 수리 달인, 수제 치즈•햄 달인은 오늘(13일) 밤 8시 55분 SBS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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