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주를 마시는 영국친구들 (사진=방송 영상 캡쳐)


영국 친구들이 정력에 좋다는 한국의 야관문주에 감탄했다.

11일 MBC 에브리원으로 방송된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임스의 영국 친구들이 한국을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65세 최고령 데이비드를 포함하여 한국에 도착한 친구들은 공항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 자전거 등 무거운 짐이 가득한 가운데 계단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지하철 안에서 멤버들이 지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를 찾은 그들은 전통 한옥숙소를 보자 "너무 아름답다"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친구들은 5성급 호텔과는 정말 다른 경험일 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가야금, 전통 다기 세트를 보며 호기심을 보였다.

친구들은 식사를 하러 안국에서부터 걸어서 인사동을 잘 찾아갔다. 보쌈, 김치전, 돌솥비빔밥, 불고기 등의 음식을 시켜 아주 맛있다며 폭풍 흡입했다.

다음 여행지 전쟁기념관을 들러 많은 사람들이 이 전쟁으로 죽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전세계 군인들이 이 전쟁에 참전했다는 것과 영국에서 8천명의 군인이 참전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박물관에서 나와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남산 풍경과 서울 야경을 보고 멋진 경치에 감탄을 했다. 늦은 시간 다들 피곤에 지쳐 눈이 감기기 시작할 무렵 시티투어를 마치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

제임스는 친구들에게 저녁으로 한국 전통 음식점을 제안한 후, 퓨전전통주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밤에 남자들한테 좋은 야관문주 이야기를 듣고 영국 친구들은 박장대소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야관문주를 맛본 제임스와 영국 친구들은 눈을 화들짝 뜨며 ‘맛도 좋고 효과가 벌써 있는 듯하다’며 좋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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