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사진=스튜디오 드래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가 함정에 빠진다.

25일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10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물 위에 떠있는 죽어 있는 여자와 이를 발견한 함복거(주진모 분)의 굳어 버린 표정이 담겨 있다. 충격에 휩싸인 함복거의 모습은 폭풍 같은 사건이 닥쳐올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오늘 방송되는 10회에서는 함복거가 누군가의 계략으로, 커다란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최지우 분)의 도전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변호사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앞에서, 차금주는 함복거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함정에 빠지는 함복거로 인해 폭풍 같은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 함정은 함복거의 인생을 뒤바꿀만한 역대급 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가 함복거를 구하기 위해 시험을 포기할지, 아니면 시험을 무사히 치르게 될지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극적 긴장감이 고조될 10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10회는 금일 밤 10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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