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30)가 영화배우 윤주련(25)과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표와 윤주련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멀티플랙스 영화관에서 함께 다정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팬들이 포착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불거졌다.

이와 관련하여 윤주련의 소속사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김진표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는 것은 아직 아니다. 서로 호감을 가진 정도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지난 1996년 남성듀오 패닉 멤버로 데뷔, 가수활동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tvN '이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정규앨범 5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의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주련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3년 이상우와 함께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 출연하면서 부터이다.

윤주련은 바로 SBS '이브의 화원'에 출연했으며 이후 줄곧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2005년 '연애술사'에서 마술녀 역을, 이듬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강동원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했다.

또한 윤주련은 최근 개봉한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