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TV…삼성 98인치 '네오 QLED'
삼성전자가 초대형 프리미엄 TV 신제품인 ‘98형 네오 QLED(QNB100)’를 22일 출시한다. 큰 화면으로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로 기존 98형보다 화질과 사운드를 두루 개선했다. 스크린 두께를 줄이고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재질로 제작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적용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영상 특성에 따라 화질을 최적화해준다.

가격은 4500만원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집에 영화관을 옮겨 놓은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