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스마트기술도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500명을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AR·VR),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1만 7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보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개별 모집은 그간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