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남원시 추석 선물 직거래장터 '온라인 전환'
전북 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전국 주요 도시에 개설했던 오프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장터는 서울시청과 서울 강서구청, 서초구청, 전북도청 등 홈페이지를 통해 남원의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남원 사이버 장터(www.lovenamwon.co.kr)에서도 한가위를 맞아 춘향골 농·특산품을 할인 판매한다.

다만 서울 구로구청에서는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오는 23∼24일 이틀간 연다.

이들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에서는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배, 사과, 포도, 꿀, 한과, 김부각, 목기 등이 싸게 판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