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제2기 DEPS(Digital Education Program for Specialist)'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DEPS는 창의적이고 협업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학습하는 상생 교육모델이다. 상반기에 이미 30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 30명을 포함한 총 60명의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DEPS에서는 구체적인 교육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생으로 구성된 연구조와 스타트업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1대1로 매칭된다.

이들 스타트업은 멘토이자 팀원으로서 신한카드 디지털 인재들과 함께 공동 학습과 개발을 병행하며 현업 적용성을 높인다.

최종 결과물은 데모데이 형식의 공유회인 '신한퓨처톤'을 통해 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며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지분투자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외부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 리더로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DEPS과정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