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그룹(회장 이병무)의 계열사인 아세아제지에서 관리사무 정규직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기·계전 부문이다. 근무지는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이나 세종시 부강면 세종공장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임원면접 순이다. 면접 예정일과 입사일은 다음달 중순이다. 최종합격자들은 연수교육 후 해당 부서에 배치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학력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고교생활기록부(필수) 등이다. 이번 공채는 다음달 3일까지 아세아제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특히 전기시설 관리 경력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지업종 경력자 및 PLC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아세아제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지원,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동아리 활동지원, 통근버스, 기숙사 등 복지수준을 운영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1958년 3월 설립된 국내 최대 산업용지 제조업체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이다. 자본금은 447억원이고 지난해 매출 4658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263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세아제지의 최대주주는 아세아(주)이다. 계열사로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아세아산업개발, 경산제지, 제일산업, 유진판지, 에이팩, 에이피리싸이클링, 경주월드리조트, 우신벤처투자, 학교법인 문경학원 등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