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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종전 기대감에 상승출발…나스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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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보합세에도 채권 상승
    달러 내리고 금현물 올라
    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식 일제 상승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곧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10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2%, S&P500 지수는 1.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은 1.96%로 2% 가까이 크게 올랐다.

    이 날 10년물 미국채 수익률도 3bp(1베이시스포인트=0.01%) 내린 4.309%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내린 3.781%로 낮아졌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7달러 전후에서 등락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102 달러 전후로 거래됐다.

    전 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에너지 시설과 하르그섬까지 파괴하겠다는 언급에 이란은 두바이 해역에서 쿠웨이트 유조선 공격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이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된 상태라도 이란에 대한 전쟁을 종식시킬 용의가 있다는 소식에 종전 기대감이 살아났다.

    분쟁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온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2.3%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 올랐다. 알파벳도 1.8% 상승했다. 엔비디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20억달러 투자를 받게된 마벨 테크놀로지는 8% 급등했다.

    전 날 큰 폭으로 하락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상승으로 돌아서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 올랐다.

    강세를 지속해온 달러는 약세로 돌아서고 금값은 상승했다. 전 날 한 때 100.614에 달했던 ICE달러지수는 이 날 0.5% 내린 100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 현물 금 가격은 1.4% 상승한 온스당 4,575.9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0.3% 오른 66,786달러, 이더리움은 1,8% 오른 2,057.97달러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3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7.8% 하락했다. 이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이는 9.3% 급락했던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폭이 될 수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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