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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지선 공천, 지역에 따라 당심·민심 비율 달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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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당심 70% 상향조정안 수용 안할듯
    장동혁 "지선 공천, 지역에 따라 당심·민심 비율 달리하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경선에서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당심과 민심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이 당심 반영 비율을 70%로 높이는 방안을 당에 권고한 데 대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공천의 룰을 이기는 룰로 바꾸겠다"라며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이기는 선거가 되도록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선기획단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경선룰을 지도부에 제시했다. 직전 경선에서는 50 대 50을 적용했는데, 지선 후보 선출에 당원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하자는 취지에서다. 다만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당심과 민심이 괴리된 현 상황에서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민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전략지역의 경우 공개 오디션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 200만 책임당원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선에 2030 청년 의무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장 대표는 "다가오는 지선에 청년 의무 공천제를 도입하겠다"라며 "청년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겠다"고 했다. 이어 "각 시도당에도 2030 로컬청년 TF를 만들겠다"며 "2030 인재영입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선발된 청년 인재들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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