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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구리 사재기에 t당 1.3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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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포커스
    국제 구리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t당 1만3000달러를 넘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 전장 대비 4.2% 오른 t당 1만3033달러에 거래됐다. 사상 처음 1만2000달러를 돌파한 지 6거래일 만에 1만30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에만 20% 급등했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44%를 기록했다.

    최근의 가격 상승은 미국 내에서 나타난 ‘사재기’ 움직임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상반기 구리를 대상으로 수입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미국 내 재고 비축 움직임이 촉발됐다. 다만 지난해 7월 말 정제 구리는 수입 관세를 면제해 비축 움직임은 가라앉았다.

    하지만 최근 수입 관세 재검토 계획이 제기되자 미국 내 구리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구리 수입량은 작년 7월 이후 최대치로 급증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 창고의 구리 재고는 지난 2일 기준 49만9841USt(쇼트톤·1USt=907.2㎏)에 달한다. 작년 4월보다 400% 급증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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