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속 '서울' 0.21% 올라…47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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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동작·송파·용산구 상승률 0.3% 웃돌아
전셋값도 0.09% 상승 유지…서울은 0.14% 올라
전셋값도 0.09% 상승 유지…서울은 0.14% 올라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12월 5주(12월 2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7% 기록했다. 다만 오름폭은 전주(0.08%)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올라 4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전주(0.21%)와 똑같았다.
구별로는 성동구(0.34%)가 가장 많이 올랐다. 동작구(0.33%)와 송파·용산구(0.3%), 서초·영등포구(0.28%), 양천구(0.25%), 서대문구(0.24%), 마포구(0.23%) 등이 서울 전체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른바 노도강 지역도 각각 0.11% 0.04%, 0.02%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서울 전체 평균에는 못 미쳤다.
경기도(0.1%)는 상승 폭이 직전 주 대비 0.02%포인트 줄었다. 평택이 -0.18%로 전주(-0.05%)보다 하락 폭이 3배 이상 커졌다. 김포(-0.06%)와 동두천·양주(-0.04%), 시흥(-0.03%) 등이 내렸다.
3주 연속 상승 폭을 키웠던 비규제지역 화성시의 경우 0.16%에서 0.1%로 둔화세를 보였다. 구리도 0.13%에서 0.09%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인천은 직전 주 대비 0.03% 올라 상승 폭이 소폭 줄었다. 수도권도 0.12%로 전주 대비 오름폭이 둔화했다.
9주 연속 오른 지방(0.03%)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는 0.03%, 세종은 0.08%, 8개 도는 0.02%가 각각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4주 연속 0.09%를 유지했다. 서울(0.14%)은 역세권과 학군지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소폭 줄었다. 서초구(0.43%)와 광진구(0.26%), 강동구(0.24%), 강남구(0.19%), 성북구(0.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0.08%, 경기는 0.10%로 각각 전주 대비 0.02%포인트, 0.01%포인트 둔화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 올랐다.
지방은 0.07%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5대 광역시는 0.07%, 세종은 0.4%, 8개 도는 0.05% 각각 상승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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