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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빈
    박수빈 이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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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갑자기 사람들이 여기에 몰릴까?"라는 질문에서 기사가 시작됩니다. 2030의 새로운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등 사람들이 몰리는 현장과 그 이면의 사회 변화를 취재합니다.

  • "AI 검증하느라 일 더 늘어"…뒷감당은 결국 개발자 몫

    “바이브코딩으로 만들고는 있지만 IT 부서에 수습하라고 폭탄을 던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사내 바이브코딩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뽑혀 프로그램 개발도 맡게 됐다는 한 직장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다. 전공도 아닌데 바이브코딩을 과제로 떠안으면서 결과물을 내기는 했지만 이후 IT부서에 개발·유지 보수 부담을 줄 것 같다는 우려다.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와 비슷한 내용의 하소연이 적지 않다. 한 해외 개발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마케팅·디자인·제품 담당자에게 프런트엔드 코드 수정 권한을 주고 문제가 생기면 엔지니어가 고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비개발자가 내놓은 미완성 결과물의 뒷감당은 개발팀 몫이라는 불만이다. 또 다른 개발자는 “비개발자·저연차 개발자의 바이브코딩 남용으로 검토·수습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했다.업무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AI 활용이 늘고 있지만 오히려 업무가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사무·관리직 임금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4%는 “AI가 만든 결과물을 검증하고 수정하느라 오히려 일이 늘었다”고 답했다. AI 도구를 익히고 업무를 수행한 뒤 결과를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일이 추가됐다는 얘기다.물론 AI 활용으로 인한 생산성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 한 대기업 직장인은 “사내 과제로 만든 AI 에이전트가 막내 실무자 2~3명이 할 일을 대신할 정도”라고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멀티 에이전트로 고객 리뷰 분류·답변을 자동화해 처리 시간을 건당 35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SK텔레콤은 AI CI

    2026.08.19 06:00
  • 정의선 회장도 예외 없었다…직장인들 '벼락치기' 나선 이유

    바이오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박세영 씨(32)는 최근 팀 과제로 실시간 챗봇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 개발자도, 데이터 분석가도 아닌 박씨에게 주어진 방법은 ‘바이브코딩’이었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지며 바이브코딩 벼락치기 공부 끝에 박씨는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챗봇을 완성했다. C언어, 자바(Java), 파이선(Python)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알지 못하지만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박씨는 “올해부터 연구소장께서 연구원들에게도 바이브코딩 과제를 많이 주문한다”며 “분기마다 비개발자 대상 바이브코딩 경진대회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코딩 모르는 비개발자도 ‘뚝딱’18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코딩이 개발자들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일반 사무직들의 새로운 업무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브코딩은 프로그램 언어가 아닌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생성형 AI가 코드를 작성해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방식을 말한다. AI에 “회원가입과 로그인 기능이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필요한 코드가 생성되는 식이다. AI가 코드를 만들 동안 이용자는 다른 업무를 하면 된다. 과거 개발자에게 맡겼던 간단한 챗봇이나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업무 자동화 도구 등을 비개발자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기업들도 최근 바이브코딩을 새로운 업무 역량으로 보기 시작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주요 경영진과 함께 바이브코딩 교육을 받았다. 그룹 최고경영진부터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바이브코딩 중심의 AI

    2026.08.19 06:00
  • 문과·고교생도 앱 출시하는 시대

    일반 사무직 업무에 바이브코딩 바람이 불면서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도 관련 역량이 주요 스펙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AI 활용 역량을 묻는 사례가 늘면서 바이브코딩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등 실제 서비스를 제작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취준생도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작 과정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이들도 늘고 있다.퇴사 후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30대 여성 A씨는 실무 면접에서 떨어진 뒤 바이브코딩으로 실전 모의면접 연습 앱을 만들었다. 면접에서 ‘바이브코딩을 해봤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던 것이 계기였다. A씨는 “집에 가자마자 클로드를 켰고 코드 한 줄 없이 말로만 개발했다”며 “AI가 발전할수록 할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바이브코딩 제작 과정을 기록하는 계정이 등장하고 있다. 개발 과정과 결과물을 콘텐츠로 공유하는 식이다. 바이브코딩 계정을 AI 활용 역량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 개선 과정 등을 증명하는 사례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영문학을 전공한 대학 4학년 B씨는 ‘4학년 문과생의 바이브코딩 생존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대외활동이나 서포터스 모집에서도 데이터 가공 능력, AI 툴 활용 역량을 비중 있게 평가한다”며 “바이브코딩을 해봤다는 경험을 넘어 이제는 문제 해결 능력까지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등학생들도 바이브코딩으로 앱을 만들어 이를 입시에 활용하고 있다. 시간표 앱 ‘포켓타임’을 개발해 출시한 C씨는 “직접 서비스를 만들면

    2026.08.19 06:00
  • "폭염에 어차피 다 녹는다"…요즘 2030女 푹 빠진 '아이템' [트렌드+]

    살짝 비치는 잡티 사이로 보이는 맑은 피부결. 서울 거주 20대 직장인 박서영(27)씨가 추구하는 '클린걸' 이미지다. 40도에 육박했던 올해 여름, 땀과 피지로 화장이 쉽게 녹자 박씨는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잡티를 완벽히 가리는 대신 톤업 선크림 등으로 피부결을 살리는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단순히 덜 꾸민 것이 아니라, 청순함과 정돈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서다.박씨가 추구하는 '클린걸' 이미지는 2030 여성의 '추구미(추구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다. 추구미는 큰 유행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개개인마다 지향하는 분위기·취향·태도를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적 감각이 다향해지자 메이크업 트렌드 또한 잘개 쪼개지고 있다. 진한 색조나 두꺼운 베이스 대신 맑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강조하는 클린걸 트렌드가 대표적이다. 맑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해 화장 단계를 줄이면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톤업·글로우 선크림이 메이크업 제품 역할까지 흡수하고 있다.덜 가린게 더 예쁘다…선크림 고르는 기준 달라졌다18일 한경닷컴이 입수한 뉴엔AI의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의 '선케어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선케어 속성은 가격(38.6%) 다음으로 백탁·톤업(25.9%)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선케어 관련 소비자 언급 4건 중 1건가량에서 백탁·톤업이 주요 속성으로 언급된 셈이다. 분석 채널은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엑스), 유튜브, 지식인으로, 지난 1월~7월간 선케어 관련 소비자 데이터 6만3267건이 분석됐다.자외선

    2026.08.18 19:12
  • "이 공연 8번 봤어요"…입소문에 '예매율 100%' 대박 터졌다 [덕질경제학]

    "이 공연만 5회차에요. 끝날 때까지 3번 더 예매해서 총 8번 와요!"지난 11일 오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공연을 보고 나온 조성모 씨(28)의 모습은 일반 관람객과 사뭇 달랐다. 머리와 등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조씨뿐만이 아니었다. 공연을 다 보고 나온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실컷 뛰었다", "내일 근육통 올 거 같다"며 공연장을 나섰다. 이날 '스테이 얼라이브 인 뮤지엄'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객석에 앉아 공연을 보지 않았다. 운동화를 신고 배우를 따라 뛰어다니며 공연을 관람했다.2030 사이에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이머시브 공연(몰입형 공연)'이 인기다. 한 번 보고 끝나는 관람이 아니라 2회차를 넘어 5회차, 10회차까지 공연장을 찾는 '이머시브 공연 덕후'가 등장할 정도다. 어떤 배우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보게 되는 장면과 알게 되는 이야기가 달라져, 같은 공연을 보더라도 관객마다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관람만으로는 공연에 숨겨진 여러 이야기를 경험하기 어려운 만큼, 여러 배우를 따라가기 위해 다시 공연장을 찾는 '덕후'들이 생겨나고 있다.객석도, 관람객도 없다…운동화 신고 뛰는 '신입 단원'들이날 '스테이 얼라이브 인 뮤지엄'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공연장 입구는 37명의 관람객들로 길게 줄이 늘어섰다. 한 회차당 입장하는 관람객 수는 50명이다. 입장객의 절반 이상이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는 이유는 '프리쇼'에 우선 입장하기 위해서였다. 이머시브 공연은 입장하면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짐을 내려놓는 순간 롯데월드 공연팀의 '신입 단원'이

    2026.08.16 08:18
  • [단독] 국기 판매대 의무인데…조례 있어도 주민센터는 '깜깜'

    "태극기는 안 파는데 잠시만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주민센터 입구에서 "태극기를 판매하냐"고 묻자 안내직원이 어리둥절하면서 한 공무원에게 안내했다. 이 공무원은 같은 질문에 "저희는 태극기를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곳은 자치구 조례에 따라 국기판매대를 설치·운영해야 하는 곳이었다.조례에 '해야 한다' 써 있지만…태극기 판매대 안 보여국기 게양·선양 조례에 따라 태극기 판매대 설치·운영이 의무인 자치구의 일부 주민센터에서 조례와 달리 태극기를 판매하지 않거나 판매대를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국기 판매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서울 노원구·강북구·영등포구·구로구 주민센터 중 기자가 방문해본 12곳 중 10곳은 주민센터 안팎 어디에서도 국기 판매대를 두지 않았다. 국기를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이나 별도 표식조차 없었다.이들 자치구는 별도 조례를 통해 국기 판매대와 수거함을 설치·운영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국기 게양 및 선양 등에 관한 조례의 제7조 1항에는 '구청장은 구민이 국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 등에 국기 판매대를 설치·운영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강북구는 제7조, 영등포구는 제7조, 구로구는 제9조에서 각각 관련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반면 나머지 21개 자치구는 국기판매대 설치·운영을 의무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관련 조례를 둔 자치구 상당수는 '국기판매대와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식으로 재량 규정을 두고

    2026.08.14 18:18
  • 미국 중간선거 후 북미 정상회담 전망 나와…"성사 가능성 있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념에서 벗어난 수정주의 전략을 택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미국 한반도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13일(현지시간) CSIS 홈페이지에 올린 '이란 이후 :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재개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현안 분석 글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차 석좌는 "김정은이 수정주의적 입장을 취한다면 2018년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기본 원칙을 재확인하기 위해 트럼프와의 회담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싱가포르 공동성명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 전쟁포로와 실종자 유해 수습 등 4개 항목이 쟁점이다. 차 석좌는 김 위원장이 회담을 추진할 시기가 "잠재적으로 집권당(공화당)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패한 이후"라면서 "두 정상은 세부적 비핵화 협상은 피하고, 향후 6개월 동안 양측 협상팀에게 이를 구체화하도록 맡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차 석좌는 그 전제로 김 위원장이 수정주의적 성향 여부를 짚었다. 김 위원장이 수정주의적 관점을 지니고 있다면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기회를 활용하려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으로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고, 중국과도 무역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북미 정상회담을 원하지 않는다는 게 통념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수정주의적 성향이 있다면 통념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차 석좌의 분석이다.그

    2026.08.14 08:48
  • "촬영장서 수유하면서 찍어"…김민희, 혼외자 출산 후 첫 공식석상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로카르노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냈다.14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초청작 '눈 둘 데가 없네' 공식 간담회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겸 제작실장인 김민희가 함께 자리했다.김민희는 촬영장에서 아이를 육아하면서 영화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실제 삶과 극중 인물 사이의 연결고리가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아기를 낳고 2년 정도 쉬다가 처음 찍은 영화다, 내 상태가 예전과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를 찍는 중에도 아기와 함께 촬영장에 갔기 때문에 수유도 해야 하고 이유식도 만들어야 했다. 바쁘게 먼저 일어나 아기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영화를 준비했다"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그러다 보니까 그전에 영화에만 몰두하던 내 모습은 사라졌다, 아이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아이를 위한 준비를 끝낸 후 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런 모습이 캐릭터에 투영된 것 같다"라고 했다.'눈 둘 데가 없네'는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영화다. 주연은 김민희가 맡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인연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시작됐다. 이후 홍 감독은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한 뒤 1985년 결혼한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했다. 법원은 지난 2019년 1심 재판에서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 감독에게 있다는 점을 명시하며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기각 결정을 내렸다.홍상수와 김민희는 10년째 연인 관계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2026.08.14 08:11
  • "새벽 2시 헬스장에 팬 20명"…BTS 사생활 침해 입 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정국이 일부 팬들에게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북미 투어 중 일부 팬들이 BTS 멤버들을 보기 위해 새벽 시간 호텔 헬스장까지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뷔와 정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근 호텔 헬스장에서 겪은 일에 대해 토로했다. 이들은 새벽 2시 운동을 위해 호텔 헬스장을 찾았다가 약 20명의 팬과 마주쳤다. 투어를 다니는 동안 새벽 시간대 이처럼 많은 사람이 운동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며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일 것으로 뷔와 정국은 추측했다.뷔는 팬들이 실제 운동을 목적으로 찾아온 것이라면 “우리가 다이어트나 벌크업에 도움이 된다면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유쾌하게 말했지만, 운동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자신을 찾아오는 행동은 불편하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0여명의 팬들이 운동에 몰입하기보다 뷔와 정국을 쳐다보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정국은 “쳐다만 보지 말고 덤벨을 들든 운동기구를 보든 각자 자세와 운동에 집중해 달라”며 “우리 사생활 아니냐”고 했다.뷔는 전날 촬영한 영상에 당시 헬스장을 찾았던 팬의 모습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록색 옷을 입은 팬이 찍혀 있다”며 필요할 경우 영상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경고했다. 해당 팬은 정국이 헬스장을 떠난 뒤 뷔에게 직접 다가가 말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뷔는 이전에도 투어 중 일부 팬들의 사생활 침해에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앞서 그는 공연을 위해 머무는 호텔 앞까지 찾아오는 일부 팬들에게 “호텔 앞까지 찾아와 주시는 건 자제해 주

    2026.08.14 07:56
  • 관세 환급금이 분기 전체이익 5%?…애플·나이키 등 14조원 '잭팟'

    애플, 나이키 등 미국 주요 빠른 속도로 기업들이 관세 환급금을 수령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환급금이 분기 실적을 견인하기도 했다. 일부는 수령한 환급금을 고객에게 돌려주거나 가격 인하에 활용할 계획이다.1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P500 지수 편입 기업 중 40곳 이상이 총 96억달러(약 13조6000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얻었다. 이 중 최소 21억달러는 이미 현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접수된 관세 환급 신청이 지난 7월 31일 기준 25만2000건을 넘어섰다. 최근 연방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현재 처리 중인 환급 신청 규모는 총 1287억달러에 달한다고 CBP는 설명했다.업종별로는 기술 하드웨어 기업들의 환급 규모가 가장 컸다. 6개 기업이 총 25억달러의 환급금을 보고했다. 이 중 약 90%가 애플의 환급금이었다.기업별로는 애플이 약 22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나이키(9억8600만달러), 페덱스(약 8억달러), 아마존(6억4000만달러), 제너럴모터스(GM·5억달러) 등이 이었다. 특히 애플은 관세 환급금이 분기 전체 이익의 약 5%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1센트 높이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GE헬스케어는 최근 분기 EPS 1.24달러 가운데 18센트가 관세 환급금의 영향이라고 했다. 이 회사는 1억700만달러를 환급받았다. 이어 추가로 380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일부 기업은 수령한 환급금을 고객에게 직접 돌려주거나, 제품 가격 인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페덱스는 약 8억달러의 환급금을 화주와 소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코스트코도 관세 비용을 부담한 고객들

    2026.08.14 07:28
  • "김밥 잘 마는 북한여성 고용하실 분"…러시아에 뜬 '이 공고'

    러시아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을 식당이나 공장에 공급하겠다는 인력업체의 광고가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온라인 거래 사이트 아비토에 한 인력업체가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을 모스크바 지역 사업장에 공급할 수 있다는 광고를 올렸다.업체는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김밥을 만드는 데 능숙하다면서 식당을 비롯해 생산라인과 섬유공장, 농업 분야에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은 한 팀으로 근무해야 하고, 여러 사업장에 나눠 배치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았다.이는 북한 당국이 노동자들의 이동을 감시하고, 한 사업장에 묶어두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 달에 26~28일 일하고, 하루 11시간 근무하는 것도 조건에 포함됐다.업체는 시간당 480루블(약 8200원)을 지급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노동자 1명당 한 달 임금은 최대 14만7840루블(약 253만원)에 달한다. 다만, 실제 노동자들이 받는 금액은 훨씬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종연구소의 북한 경제 전문가 피터 워드는 "중개업자와 당국자, 북한 정부가 임금의 75∼90%를 챙길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노동력이 부족한 러시아에 북한 노동자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모스크바 인근 만두공장에서는 다수의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러시아 서부의 섬유공장과 농업시설, 물류센터 등에서도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대거 고용된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 구인 사이트에는 북한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공장과 건설 현장 등에 투입할 한국어 통역사를 모집하는 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

    2026.08.13 23:02
  • 역사강사 배기성, 하영에 쓴소리 "33세면 알 거 다 알 나이"

    역사 강사 배기성이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에 대해 '알 거 다 아는 나이'라며 비판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서 배기성은 하영의 '안상호 후손 의혹' 글을 자신이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지난 7일 조상과 관련한 하영의 발언을 보고 ‘안상호 아니야?’ 싶어서 찾아보니 하영의 본명이 안하영이더라”라며 “이후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고 언급했다.배기성은 안상호에 대해 “일본으로 의학 유학을 갔다, 일본에서 배워 와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라고 했더니 본인은 일본화 된 사람이다, 반면 동료는 실제로 돌아와서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그는 하영이 조상의 친일 행적에 대해 몰랐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배기성은 “그 분 나이가 33세다, 알 거 다 아는 사람이다, 인터넷 조금만 봐도 정보가 나온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와서 할아버지 얘기를 한 건 본인 책임이다, 진실을 알면 부끄러워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하영은 지난 7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안상호의 친일 행각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1918년 매일신보에 실린 기사에서 안상호가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도 못 먹는다”라고 언급한 내용이 확산하기도 했다. 이후 하영은 이번 계기로 증조부

    2026.08.13 22:35
  • 靑 경제수석 "용산공원 주택공급 논의해야…150만호 착공"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13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앞서 발표했던 물량을) 다 합치면 150만호 정도를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착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오늘 발표한 23만호 가운데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12만호+α'가 있고, 작년 9·7 대책 때 135만호를 했고 1·29 대책도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발표한 23만호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나머지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의 해놨다. 연내에 추가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했다.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공급 물량과 관련해서는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내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건설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한번 사회적으로 한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고,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부처가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년 지원이 비(非)아파트에 집중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목소리에는 "아파트의 경우 과거에 만든 정책자금

    2026.08.13 22:23
  • [속보] 빌 게이츠 1년 만에 방한…정·재계와 SMR 협력 논의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13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이다. 그는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확대를 핵심 의제로, 방한 기간 정부와 국회, 재계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날 계획이다.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김포공항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14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회동한다. 총리 면담은 게이츠 이사장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국회의장과의 비공개 면담을 위한 세부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재계 일정도 있다. 게이츠 이사장은 14일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SMR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과의 접촉도 전망된다. 테라파워의 주요 주주인 SK그룹은 이번 방한 일정과 의제, 배석자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방한은 테라파워가 차세대 원전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이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테라파워는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 1호기 건설 허가를 얻었다. 상업 규모의 차세대 원전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건설 허가를 받은 것이다.국내 기업들도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핵심 설비인 원자로 인클로저 시스템(RES) 공급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올해 1월 테라파워 지분 4000만달러(약 600억원)어치를 인수했다.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4세대 원

    2026.08.13 21:50
  • [속보] 美 7월 생산자 물가 전월과 동일…시장 예상치는 0.2% 상승

    미국의 7월 생산자 물가가 예상과 달리 전월과 변함이 없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과 같았다. 시장에서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PPI는 전년 대비로는 4.7% 올라 시장 예상치 4.9%를 하회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은 0.3% 상승할 거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로는 4.2% 증가해 시장예상치 4.1%를 웃돌았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026.08.13 21:49
  • 스토이코비치 세르비아 전 감독…"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도전"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축구 레전드로 불리는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정식 감독직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3일 KBS 보도에 따르면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메신저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이 맞다"며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 모집 중인 임시 감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만들어갈 정식 감독직 수행에만 관심이 있다"고 명확히 짚었다.스토이코비치 감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성공시켰다.그는 현역과 지도자 시절에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장기간 활약했다.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그는 “아시아의 문화와 마인드를 잘 알고 있어 현지 적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서울에서 살 수 있다면 대표팀을 이끌 용의가 있고, 한국 축구를 다시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했다.그는 손흥민, 이강인, 설영우, 오현규 등을 지목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이 뛰어난 재능을 갖춘 야심 찬 팀이라고 평가했다.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이 32강 진출에 실패한 원인에 대해서는 집중력 저하와 단합력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분석했다.최근 압수수색과 성 비위 논란 등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의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 협회나 문제는 존재하며, 지도자로서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스토이코비치 감독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

    2026.08.13 21:48
  • 잘나가던 트럼프의 '입'…백악관 떠나 '엄마의 길' 선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이자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28)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난다. 레빗은 지난 5월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업무에 복귀했으나, "최고의 엄마가 되는 것과 백악관 대변인이라는 업무를 병행할 수 없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레빗이 퇴임하면서 그를 이을 후임 후보도 거론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훌륭한 백악관 대변인이자 내가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인 캐럴라인 레빗이 어린 자녀와 가족에게 더 많은 시간을 쓰기 위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이 결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캐럴라인은 이제 나의 고위 외부 고문 중 한 명이자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돼 우리가 역사를 거슬러 중간선거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를 거슬러'라는 뜻은 집권 여당이 대부분 역대 중간선거에서 패한 것을 뒤집겠다는 의미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캐럴라인은 백악관의 진정한 리더였으며, 2024년 역사적 재선 캠페인을 포함해 2018년부터 정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훌륭한 업무를 수행한 캐럴라인에게 고맙다"고 전했다.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딸을 출산하고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백악관 대변인에게 요구되는 끊임없는 시간과 에너지, 주의를 쏟으면서 두 어린 자녀가 마땅히 받아야 할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걸 느꼈다"며 "바로 그 점이 결국 백악관을 떠나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2026.08.13 21:33
  • 주 4일 근무에 연봉 3억인데…"60세 이상만 오세요" 파격

    전남 신안군이 세전 연봉 약 4억원을 내세워 '시니어 의사'를 구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한 영향이다. 지방자지단체가 고액 보수를 제시해 숙련 의사를 직접 영입하는 상황이 벌어질 만큼 지역 의료 공백이 심해지고 있다.13일 신안군은 만 60세 이상 의사를 대상으로 '시니어 의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는 공고를 게시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채용 기간은 1년이다.신안군 내 공중보건의는 지난해 21명에서 올해 15명으로 줄었다. 그 결과, 관내 16개 보건지소 중 절반인 8개소에는 의사가 없다. 현재 공중보건의 한 명이 최대 4개 보건지소를 주 1~2회 순회하며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이에 군은 파격적인 처우를 제시했다. 주 5일 근무 시 세전 월 3300만원(연 환산 3억9600만원), 주 4일 근무 시 월 2640만원(연 3억1680만원) 보수를 지급할 예정이다.앞서 신안군은 지난해 세전 월 1100만원, 올해 초 세전 월 1300만원 수준의 보수를 제시해 세 차례에 걸쳐 채용 공고를 냈다. 하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날 보수 기준을 최초 공고의 3배로 올린 이유다. 일반적인 근로소득 과세를 적용하면 세후 실수령액은 월 2000만원대 초반일 것으로 추정된다.면허 취득 후 20년 이상 임상 경력을 보유했거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의사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채용된 의사는 특정 보건지소 한 곳에만 머무르는 방식이 아니라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순회하면서 진료해야 한다. 일반진료를 비롯해 예방접종 예진, 각종 제증명 진단 등 지역 보건기관에서 필요한 의료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신안군은 순환근무라는 특수성, 높은 임상 경력

    2026.08.13 21:05
  • '붕어 아이큐' 송영길 발언에…정청래 "김민석이 시켰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3일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상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언급했다.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공급 정책이고 이를 선도할 기관은 LH"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전체 공급주택 공약 140만호 중 55만호를 LH가 감당해야 한다"며 "LH가 1년에 11만호씩 공급해야 하는데 분사 논란으로 직원들이 불안한 상태이고 전체 직원도 1200명이나 빠졌다"고 했다.이어 "더 심각한 문제는 주택을 지을 땅도 없어 2∼3년 후면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해 크나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금 제일 시급한 것은 LH가 정상화되고 주택을 지을 땅을 찾는 것"이라고 짚었다.정 후보는 또 김민석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국무총리까지 하신 분이 LH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엉뚱한 부처 간 이견을 운운하는데 1년간 부동산 공급을 위해 무엇을 했다는 것인지 참 답답할 노릇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 공급대책이 시급하다"며 "당 대표가 돼 이런 문제를 당정청과 협의해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부연했다.정 후보는 해당 게시글과 함께 '모른다는 소리를 참 정성스럽게도 하네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전날 진행된 TV 토론회에서 정 후보가 김 후보에게 LH가 어느 정도의 공급량을 감당해야 하는지 물은 장면이 담겼다. 김 후보가 "본질적인 해법은 공급 드라이브에 대한 재원 투자를 포함한 주거 뉴딜을 하는 것이 맞다"고 답하자, 정 후보는 이에 "총선 승리에 가장 중요한 정책일 수 있는

    2026.08.13 20:37
  • 백악관, 중국 환적 '위험 국가'로 한국 지목…"단속 강화할 것"

    미국 백악관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중국산 제품의 관세 회피를 위한 불법 환적이 이뤄지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악관은 한국을 불법 중국 환적 위험이 있는 국가 중 한 곳으로 꼽았다.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거대한 환적 사기' 보고서에서 "미국은 관세·기타 무역 구제 조치를 회피하려는 제3국 경유 불법 환적 문제로 점점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제품이 제3국에서 단순 조립·포장·라벨 교체를 거쳐 원산지를 바꾼 뒤 미국으로 수출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그러면서 중국의 불법 환적 위험과 연관된 국가들을 경제 규모, 중국 공급망과의 통합 정도 등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한국은 '1유형'(Tier 1)에 속했다. 중국 연관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고 산업 기반이 다각화돼 있으며, 대미 수출 플랫폼이 발달해 있어, 광범위한 정상 무역 흐름 속에 불법 환적 위험이 혼재될 수 있는 국가들을 뜻한다.2유형 국가들은 중국 연계 생산·공급망에 긴밀하게 통합된 곳들을 의미한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튀르키예 등이 대표적이다. 3유형 국가들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으로, 환적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중국 연계 상품 우회 수출로로 활용될 수 있는 '소규모·틈새 환적 가능국'이다.보고서는 "실제 관세 차이는 환적 경로에 따라 필연적으로 달라진다"며 "중국산 상품이 멕시코, 캐나다를 경유해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적용 대상인 것처럼 보이면 관세는 0 또는 0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

    2026.08.13 20:16
  • 이란 "가짜 정보"…'호르무즈 완전 통제' 트럼프 주장 반박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가짜 정보'라고 반박했다.아라그치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미국은 정보 실패로 인해 오랫동안 오판을 거듭해 왔으며, 대(對)이란 전쟁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그보다 훨씬 더 큰 오판을 하고 있다"면서,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한 듯 "가짜 뉴스보다 더 최악은 바로 가짜 정보다. 주의하라"고 했다.호세인 타에브 이란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도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이란의 통제와 관리하에 있다고 했다. 반관영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타에브 사령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또 다른 전쟁을 도발해 역내 이란의 지지도를 떨어뜨리려 했다"면서 "또 미국은 이란에 공군이나 해군 병력이 없다고 주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패배를 면치 못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날 호르무즈 해협이 이슬람 공화국의 관리와 통제 아래 있다는 사실을 보고 있을 것이다. 이란은 완벽한 안보 태세를 갖추고 우리의 길을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난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하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란에는 해군도, 공군도 없다. 남아 있는 병사들은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궤멸해 도주하고 있다"며 "그들의 지도부는 좋게 말해도 불확실한 상태"라고 주장했다.또 &q

    2026.08.13 19:54
  • SK하이닉스 통합노조 나왔다…TF "정식 노조 승인돼"

    SK하이닉스의 전임직(이천·청주)과 기술 사무직을 하나로 합친 통합노조가 탄생했다.SK하이닉스 통합노조TF는 13일 "통합노동조합이 금일부로 정식 SK하이닉스 노조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K하이닉스 통합노조의 노조 설립 신고에 대한 신고증을 교부했다. SK하이닉스 전체 구성원 약 3만5000명 중 약 1만 8000명의 조합원을 확보해 과반 노조 지위를 갖는다는 목표가 담겼다.현재 통합노조는 정식 위원장과 집행부 출범 전까지 구성원 자발적으로 구성된 임시 조직인 '통합설립TF' 체제를 유지 중이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026.08.13 18:35
  • 靑 "李대통령, 지지율 유심히 보는 중…부동산으로 답 드리겠다"

    청와대가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향세와 관련해 "주거 안정과 부동산 시장 관련 국민 불안이 높으신 점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대책이 발표가 된 만큼, 성과로 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 대통령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유심히 살펴보고 있고, 국정 운영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 삶이 개선되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국민께서 평가해 줄 근본적 대상이 될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43%는 부정적 평가를 했다.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7월 다섯째 주 조사와 비교할 때 4%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6%p 올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가 50% 아래로 떨어진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지율은 6월 둘째 주 조사 이후 하락세를 탔다.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026.08.13 18:27
  • 국중박까지 '친일' 논란?…독립운동가 글씨인줄 알았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이 독립운동가 글씨로 소개한 작품 속 '서명'이 친일 행위자의 또 다른 이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박물관은 해당 작품을 철수하고 전문가 검증에 들어갔다.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전날 유홍준 관장 명의 사과문에서 박물관은 “외부 인사로부터 작품에 서명된 박원근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탄받은 박중양의 또 다른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물을 철수하고 전문가들의 정확한 검증을 받고 있다”며 “전시품 검증 절차가 미흡했음을 반성하고, 유물의 내력을 다각도로 교차 검증하겠다”고 부연했다.특히 “선조의 유물로 알고 예를 올렸던 애국지사 박원근 유가족분들이 겪으셨을 혼란과 상심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한번 관람객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문제가 된 유물은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박물관이 전시한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 유묵이다. 유묵은 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을 의미한다. 글은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을 일으켜 참전한 영규대사(?~1592)의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다’라는 문구가 담겼다.박물관은 충북 보은 출신의 박원근 지사의 글로 유물을 소개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가족이 전시실에서 무릎 꿇고 흐느껴 우는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은 바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국중박이 찾아준 독립운동가 아버지의 흔적’ 등 표현으로 이들의 사연을 조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품의 박원근이라는 이름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탄받은 ‘박중양(1874∼1959)’

    2026.08.13 18:13
  • 고성·멱살잡이에 경찰까지 출동…아수라장 된 5·18 토론회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13일 개최한 5·18광주민주화운동 토론회가 폭력과 고성으로 얼룩졌다. 당 원내지도부는 사전에 토론회 취소를 권고했으며, 논의된 내용들이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5·18을 폄훼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시민단체 새역사국민운동과 공동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포럼'을 열었다. 새역사국민운동은 뉴라이트 인사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대표로 있는 곳이다. 이곳 조직 강령에는 "1980년의 광주사태…(중략)…전개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인명의 손상은 몇 가지 우연적 요인이 겹쳐 발생했으며, 이를 두고 국가 폭력이 기획한 학살이라 정의함은 온당하지 않다", "전두환 대통령의 커다란 공적을 정당하게 평가함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이영훈 대표는 "앞으로 자유민주 우파세력이 선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제대로 채울 수 있을까 걱정하게 될 정도로 강력한 힘, '딥스테이트'(Deep State·막후 권력자들)가 한국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딥스테이트가 형성되는 결정적 계기가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소요 사태"라고 언급했다. '소요'는 여러 사람이 모여 폭행이나 협박 또는 파괴 행위를 함으로써 공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그는 "해마다 5·18이 닥쳐오면 5·18에 관한 역사적 담론을 장악한 정치세력이 소리 높여 민주항쟁 정신을 외치고, 모든 국민이 경의를 표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5·18 묘지를 참배하는 현실이 지난 46년간 이어졌다"

    2026.08.13 17:46
  • 가을 바람 불면…러닝화 끈 고쳐 매고 서강대교 달려볼까

    푹푹 찌는 여름에도 멈추지 않고 달렸다면, 선선한 가을엔 얼마나 실력이 향상됐는지 점검해볼 차례다. 러너들은 서강대교 위, 가을 하늘 아래 한강을 옆에 두고 달리는 코스를 오는 10월 5일 열리는 ‘한경서울마라톤’에서 즐길 수 있다.한경미디어그룹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러닝행사는 하프, 10㎞, 5㎞ 세 종목으로 구성됐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와 월드컵대교 남단 부근까지 달리는 하프코스부터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5㎞까지 각자의 러닝 경험과 체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여름훈련’ 성과 확인할 기회서울의 탁 트인 대로와 한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대회가 지닌 매력 포인트다. 평소 자동차로 지나던 서강대교를 달리며 한강을 내려다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한 러너들이 서강대교에 올라서면 탁 트인 한강과 서울 도심 풍경이 펼쳐진다.하프 참가자는 서강대교를 넘어 월드컵대교 남단 부근까지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서울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21.0975㎞를 완주해야 하는 하프는 10㎞보다 체력과 페이스 조절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되지만, 풀코스에 비해 부담이 작아 달리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러너가 즐겨 찾는다.10㎞는 러너에게 가장 익숙하고, ‘초보’도 도전해볼 만한 코스다. 러닝 데이터 플랫폼 아임마라톤의 ‘2026 상반기 대한민국 마라톤’ 보고서에 따르면 집계 대상 224개 대회에 참가한 79만8438명 가운데 54만2205명(67.91%)이 10㎞를 선택했다.5㎞는 이제 막 러닝에 입문했거나 가족·친구와 부담 없이 대회를 즐기려는 참가자에게 적합하다. 이번 대회가 열

    2026.08.13 17:41
  • [속보] 종합특검, '채상병 수사비밀 누설' 이시원 등 4명 기소

    [속보] 종합특검, '채상병 수사비밀 누설' 이시원 등 4명 기소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026.08.13 17:20
  • 음주운전 '5번' 배우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2년…1심보다 중형

    5번째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손승원(36)씨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징역 2년을 선고받으면서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받게 됐다.13일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반정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깬 것이다.손씨를 도와 증거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 여자친구 김모씨는 1심과 같은 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김모씨에게 심의 판단이 합리적이라며 벌금 150만원 선고를 유예하는 1심 판단을 유지했다.검찰은 지난달 23일 손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여자친구에게 불리한 증거인 블랙박스 SD카드를 은닉할 것을 교사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는 적극적인 허위 진술도 했다"며 "술에 취한 상태로 7km에 이르는 거리를 운전하고 1분 30초가량 강변북로를 역주행한 것은 중대한 공공의 위험을 초래한 행위"라고 질타했다.아울러 재판부는 손씨의 음주운전 전과를 언급하며 또다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에 비하면 1심의 형이 가볍다고 봤다. 다만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했고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점, 증거은닉이 들통나자 SD카드를 제출하게 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손씨는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올해 2월 기소됐다. 손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5번째였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의 두 배 이상이었다.1심 재판부는 현행범 체포된

    2026.08.13 17:12
  • '나나 모녀 강도상해' 30대, 2심서도 혐의 부인…"흉기 없었다"

    배우 나나 모녀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김모(34)씨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는 1심에서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강도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나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모녀의 목을 조르고 돈을 요구하다 미소의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 측은 13일 서울고법 형사14-3부(정경근 이형근 이현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강도상해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1심 판결에 사실오인, 법리 오해가 있고 양형이 부당하다고 했다. 김씨는 자택에 침입할 때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반복했다. 또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 정도가 경미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재판부는 김씨 측이 신청한 증인의 채택 여부를 가리기 위해 기일을 속행하기로 결정했다.김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5시 40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 나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목 조르는 등 위협하고 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김씨의 공소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침입할 때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강도 고의가 없었다는 김씨의 주장은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절대적 평온이 지켜져야 할 야간, 피해자들 주거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해 범행했다"며 "범행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고려해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026.08.13 16:52
  • "호텔 커피포트에 '이것'까지 넣어봤다" 투숙객 충격 고백

    호텔 에티켓 설문 조사에서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을 빨았다는 봤다는 응답이 나왔다.미국 여행 전문 매거진 트래블앤레저는 12일(현지시간) 호텔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벌인 호텔 에티켓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크게 기본적인 배려, 호텔 직원을 대하는 태도, 소음 관련 행동 세 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본인이 어떤 에티켓 규칙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5%가 객실 내 전기포트(커피메이커)로 속옷을 세탁해본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조식 뷔페에서 몰래 음식을 챙긴 적이 있다는 답변도 4명 중 1명꼴로 나왔다. 16%는 복도에 놓인 청소 카트에서 세면용품을 추가로 가져간 적이 있다고 했다.반면 어떤 에티켓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다른 투숙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늦은 밤 문을 세게 닫지 않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호텔 직원에게 무례하게 구는 행동을 가장 심각한 에티켓 위반으로 꼽은 비율은 40%를 차지했다. 문 소리뿐만 아니라 밤늦게 음악을 크게 틀거나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는 행동도 프런트에 항의가 접수되는 대표적인 비매너 사례로 떠올랐다.반려동물 관련 응답도 있었다. 응답자의 41%는 공용공간에서 목줄을 매지 않은 반려동물을 보면 호텔 측에 제지를 요청하겠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은 애정 행각에 대해선 관대하게 받아들였다. 수영장이나 공용공간에서의 애정 표현을 불쾌하게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10명 중 1명(10%)에 그쳤다.멜라니 피시 호텔스닷컴 글로벌 PR 부사장 겸 여행 전문가는 “2인실에 10명을 몰래 들여보내거나 성인 전용 풀에 아이를 데려가면 안 된다는 건 누

    2026.08.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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