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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새마을 접경지역 토지, 규제완화 기대감에 개발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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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새마을 접경지역 토지, 규제완화 기대감에 개발 가능성 높아
    접경지역 토지 분양 전문 업체인 경기새마을이 제12차 토지매각을 진행 중이다. 통일부가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을 발표하면서 접경지역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12차 토지의 매각가는 3.3㎡당 2만4000원부터 시작한다. 지난 매각 때보다 가격이 낮아졌다.

    경기새마을 접경지역 토지, 규제완화 기대감에 개발 가능성 높아
    매각에 나선 토지는 파주·연천 접경지로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큰 곳이다. 국방부는 올해에만 12.9㎢ 규모의 군사 보호구역을 해제했고, 민통선 북상 논의도 시작됐다. 단독주택, 상가, 관광·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은 군사 보호구역으로 토지 사용과 행위에 규제받고 있지만 그만큼 저평가된 접경지 자산에 대한 투자 효과가 크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2023년에는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접경지역을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법안이다. 남북 경협과 관련된 사업으로 한정된다. 경기 북부에 약 330만㎡ 규모의 경제특구를 조성하면 9조원 규모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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