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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의 땅’ 새만금, RE100 산단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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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기업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산업 단지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책사업입니다.

    에너지 혁신은 물론 우수한 정주 여건까지 갖추며 기회의 장으로 부상 중인 새만금에 강미선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군산 새만금 유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패널 5만2천여 장이 설치된 이곳에서만 7천가구가 1년 동안 쓸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수상 태양광 패널인데요. 물 위에 설치돼 햇빛을 전기로 바꾸고 있습니다.

    새만금은 이런 태양광 설비를 비롯해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의겸 / 새만금개발청장: 햇볕, 바람, 조력 이렇게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새만금은 가지고 있습니다. 깨끗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 꼭 지정을 받고 싶습니다.]

    개발의 또 다른 축인 인프라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공장만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산단’의 한계를 보완하는 수변도시를 완성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평당 200만원 수준의 단독주택 용지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11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이동시간이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줄어들어 추가 기업 유치는 물론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산단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공항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법원이 새만금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하면서, 연말 착공 일정과 새만금 기본계획 모두 손질이 불가피해진 겁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정지윤, CG: 차은지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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