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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아, 300억 버나…43억에 산 이태원 건물이 지금은 [집코노미-핫!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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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가수 태진아가 보유한 이태원 건물을 350억원에 매물로 내놓으면서 최대 30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14일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태진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건물을 350억원에 매물로 올렸다.

    태진아는 2013년 이 건물을 약 43억원에 매입했으며 세금 등을 포함한 실제 매입가는 47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그는 리모델링을 거쳐 1층에서 직영 카페와 레스토랑을 운영했고 3층은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이 건물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에 있으며, 인근에 신분당선 동빙고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에는 용산 유엔사부지 복합개발 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크라운호텔 부지의 고급주택 단지 '에테르노 용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태진아는 과거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2021년 4월이면 (건물을 매입한 지) 만 8년 되는데, (시세가) 250억 원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리모델링 비용까지 감안해 30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현 빌딩로드 부동산 차장은 "이 건물은 여러 호재가 반영돼 350억 원에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영 사용 목적과 미래 가치를 고려하면 훌륭한 매입 사례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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