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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보 이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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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출입 기자. 세금 낭비, 지역 경제 균형 발전, 통계 분석 전문성을 추구합니다.

  • 대구 표심 누구 향할까…김부겸 40%·추경호 41% '초접전'

    대구시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JTBC가 메타보이스와 리서치랩에 의뢰해 지난 5~6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4명에게 물은 결과,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각 41%, 4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추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된 시점 전후로 김 후보가 앞선다는 여론조사도 나왔지만, 최근에는 후보 확정 후 추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 결집 효과가 이뤄지면서 접전 양상이라는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두 후보는 표심 잡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지지 선언식에 참석했다. 이후 대구시 행정동우회와 차담회를 갖고 대구지방세무사회 정책 협약식, 대구노인복지관협회 간담회,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책협약식 등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추 후보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대구시 입시학원연합회 지지 선언식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대구시청 공무원노조,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다.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8 10:27
  • "두부상에 공기업"…요즘 결정사 여성회원들이 꽂힌 이상형

    2차 에코붐 세대(1991~1995년생)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의 이상형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결정사 가연은 최근 가입자들의 선호 경향을 분석한 결과, 여성 회원 사이에서 강렬한 인상의 조각미남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이미지의 이른바 '두부상' 남성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8일 밝혔다.두부상은 희고 깨끗한 인상의 얼굴형을 뜻하는 표현으로 배우 최우식과 장동윤, 가수 피오 등이 대표적인 이미지로 거론된다.여성 회원들은 외모뿐 아니라 큰 키를 중요 조건으로 보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회원들의 취향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아담한 스타일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키가 크고 늘씬한 체형의 여성을 찾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설명이다.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외모를 선호하는 흐름도 두드러졌다.이상형 조건 자체도 변하고 있다. 남성 회원들은 예전보다 외모뿐 아니라 직업과 능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여성 회원들도 경제력 중심에서 벗어나 외모와 키 등을 추가 요소로 반영하기 시작했다.특히 남녀 모두 배우자 조건으로 '안정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밝고 긍정적이며 잘 웃는 성격을 선호했고, 여성은 감정 기복이 적고 차분하면서 배려심 있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직업에서도 공통적으로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남성 회원들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종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육아휴직과 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여성 회원들도 전문직과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등 안정적인 경제력을 갖춘 직업군을 선호했

    2026.05.08 09:58
  • "혼자 왔어요" 했더니…서울 식당서 CNN 기자도 당했다

    전 세계적으로 1인 가구가 늘며 혼자 식사하는 이른바 '혼밥'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외신 기자가 식당에서 두 차례 입장을 거절당한 경험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CNN 트래블은 5일(현지시간) 한국 방문 중 혼자라는 이유로 식사를 거절당한 자사 기자의 사례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의 1인 식사 문화를 조명했다. 기자는 서울의 한 식당을 찾아 손가락 하나를 들어 보이며 혼자 식사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1인은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혼자 여행한다는 '죄'로 두 번째 거절을 당했다"며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웠다"고 밝혔다.CNN은 한국의 1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 기준 36%를 넘어섰지만 혼밥 문화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의 한 국수집이 "우리는 외로움을 팔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이 됐던 사례도 소개했다.다만 혼밥 거부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짚었다. 202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부 식당이 단체 손님 위주 운영을 이유로 1인 손님을 거절했고, 영국 리버풀에서도 혼잡 시간대 1인석 운영을 제한한 식당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혼자 밥 먹는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는 현상을 뜻하는 '솔로망가레포비아(Solomangarephobic)'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반면 글로벌 혼밥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1인 식사 예약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로르 보네 오픈테이블 부사장은 "1인 예약은 이제 독립과 탐험의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며 "1인 손님은 평균보다 54% 많

    2026.05.08 09:41
  • [단독] 섬박람회 준비로 세계일주?…여수 공무원 출장 107건 [혈세 누수 탐지기]

    준비 미흡 논란에 휩쌓인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와 관련해 전남 여수시가 벤치마킹과 홍보 등을 이유로 다녀온 해외 출장이 최근 4년간 11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당수는 외유성 출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여수시에 대한 관리 책임도 불거질 가능성이 큽니다. ◇ 해외출장 257건 중 107건이 '섬박람회' 관련8일 한경 혈세 누수 탐지기팀이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전남 여수시로 등록된 공무원의 국외출장 및 해외연수 보고서 257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 중 107건이 섬박람회 벤치마킹 사례 발굴 및 홍보 목적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 공무원 해외 출장의 약 42%가 섬박람회 관련이었다는 얘기입니다.이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립니다. 30개국에서 3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게 목표입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연계 사업비까지 포함해 총예산 1611억원이 섬 박람회에 쓰입니다. 국비 64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 대부분은 7 대 3 비율로 여수시와 전남도가 부담한답니다.연도별로 2022년 4건, 2023년 28건, 2024년 29건, 2025년 45건, 2026년 1건입니다.다녀온 국가도 다양합니다. 일본 18건, 중국 16건, 호주 11건, 뉴질랜드 10건, 이탈리아 9건, 미국 7건, 독일·스페인 각각 8건, 포르투갈·체코 각각 6건 등 총 29개국입니다.시 관계자들이 섬박람회를 위해 다녀온 곳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세계 지도로 그려달라 했더니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덥고 추운 아프리카와 러시아를 뺀 곳을 두루 다녀온 셈입니다.  ◇ 인증샷 곳곳서 외유성 출장 정황대다수 출장에서

    2026.05.08 06:29
  • 한동훈 유세 현장에 진은정 '깜짝 등장'…부부동반 첫 행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아내 진은정 변호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한 후보 부부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만덕 백양 디이스트 어버이날 행사, 만덕 대성아파트 경로잔치에서 아내와 함께 인사드렸다"라고 적고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한 후보 부부가 어르신들과 악수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주민들은 진 변호사와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진 변호사는 한 후보보다 2살 연하로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를 마쳤고, 2006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며 환경·소비자보호 분야 업무를 맡았다.진 변호사는 2023년 11월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쟁 상대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참석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7 18:18
  • 김장겸 "선거기간 나무위키 허위정보 대응 필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선거기간 온라인 플랫폼 규제 필요성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선거기간, 나무위키 등 허위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플랫폼 책임 강화 토론회'를 열고 "나무위키는 책임 있는 언론도, 공적 검증 절차를 거친 선거 정보 제공 기관도 아니다"라며 "후보자 이름을 검색하면 포털 상단에 노출되고, 그 내용은 공신력 있는 정보처럼 소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허위정보 작성자는 숨어 있고, 플랫폼은 책임을 회피하며, 포털은 검색 노출의 이익만 누리는 구조"라며 "선거기간만큼은 더 높은 기준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나무위키 등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에서 후보자 관련 허위정보와 왜곡된 내용이 확산될 경우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 제기다.이준안 선우미래문화연구소 이사장은 "오염된 자료에서는 오염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민주주의 판단 기반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서천호 의원도 "플랫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민의 선택권이 훼손되는 것은 시급한 문제"라며 제도 보완 필요성을 언급했다.발제에 나선 강명일 MBC노동조합 위원장은 나무위키의 실시간 수정 구조와 포털 노출 문제를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나무위키는 실시간 수정이 가능한 구조인 만큼 후보자 관련 문서가 언제든 왜곡될 수 있다"며 "피해 당사자가 손쓸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가 끝나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또 "선거기간만큼은 후보자 관련 나무위키 문서가 포털 상단에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를 방치해서는 안

    2026.05.07 17:13
  • '나는 솔로' 출연자 성폭행 혐의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인 30대 남성이 준강간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4-1부(이형근·이현우·정경근 고법판사)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박모(3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했다.박씨는 지난해 6월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같은 해 7월 구속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박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검찰은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원심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박씨는 SBS플러스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바 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7 16:26
  • "가짜 직원 올렸다가 수천만원"…건보료 제도 확 바뀐다

    앞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거짓으로 취득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료를 회피하다 적발되면 최대 6년 전 보험료까지 한꺼번에 내야 한다. 그동안에는 법적 근거 부족으로 3년이 지난 보험료는 사실상 추징이 어려웠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의 사각지대가 보완되게 됐다.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는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정 기한인 ‘부과제척기간’ 규정이 담겼다.제척기간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일정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를 부과할 권리 자체가 사라진다.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를 걷는 권리인 징수권에 대해서만 3년 시효를 적용해왔다. 보험료를 매기는 부과권에는 별도 규정이 없어 대법원 판례에 따라 같은 기준을 적용해왔다.이 때문에 보험료 회피 사례가 적발돼도 상당 금액을 추징하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됐다. 실제로 한 사업장은 직장가입자가 없는데도 직원 4명이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 등록해 보험료를 줄이다가 7년 만에 적발됐다.공단은 허위 가입자 4명에게 총 8415만7000원의 지역보험료를 부과해야 했지만, 최근 3년 치인 3489만1620원만 추징할 수 있었다. 나머지 4926만5380원은 법적 한계 때문에 부과하지 못했다.개정안은 부과제척기간을 원칙적으로 3년으로 유지하되 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료를 회피한 경우에는 6년으로 확대했다.또 소송이나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다시 산정해야 할 경우 판결 확정 후 1년 안에 재부과할 수 있는 규정도 새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통상임금 소송처럼 판결까지 장기간

    2026.05.07 10:43
  • "다이소 가기 무섭다"…쇼핑하러 간 여성들 '공포'에 떤 이유

    대형 서점에 이어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새로운 '번따(전화번호 따기)' 장소로 언급되면서 이용객들의 불쾌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다.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에서 겪은 일을 공유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원래 번따는 교보문고나 강남역 같은 곳이 '국룰'(국민 룰) 아니었나. 요즘은 다이소까지 번진 것 같다"고 적었다.A씨는 퇴근길에 자주 들르던 대형 다이소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경하던 중 한 남성이 주변을 맴돌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조명 아래서 피부가 좋아 보인다", "지금 쓰는 화장품이 뭐냐"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그는 회상했다.A씨는 "그냥 구경 중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피하려 했는데 앞을 막아서며 번호를 달라고 했다"며 "거절했는데도 계속 말을 걸어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이어 "주변 시선 때문에 민망해 거의 밀치듯 빠져나왔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비켜주지 않은 점이 특히 불쾌했다"고 토로했다.이후 관련 내용을 검색하던 A씨는 온라인상에서 이미 다이소가 이른바 '번따 성지'로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일부 게시글에는 "다이소에서 쇼핑하는 여성은 검소하고 외모 관리도 한다" 등 이유로 화장품 매대를 번호 따기 장소로 추천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장품 매대에 있는 여성을 특정 이미지로 판단하는 것도 불쾌하다"며 "다른 사람들도 조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비슷한 논란은 앞서 대형 서점에서도 불거졌다. 지난 2월부터 교보문고 등 대형 서점이 이른

    2026.05.07 10:14
  • 나경원 "판검사 얼마나 죽어 나가야" vs 김동아 "죽음 이용말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55·사법연수원 27기·지법 부장판사급) 사망을 언급하며 "지금은 공포 사회"라고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다.나 의원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며 "오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생을 마감했다. 유서에는 '죄송하다. 스스로 떠난다'라고 되어 있다. 얼마 전 김건희 여사 사건을 1심 무죄, 2심 유죄로 (판결)한 판사다. 굉장히 엘리트 판사였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참 억장이 무너진다"며 "얼마나 많은 판검사들이 물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죽어 나가야 여러분이 헌법 파괴와 법치 파괴를 멈추겠나"고 반문했다.그는 법 왜곡죄와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 "지금 공포 사회다. 판·검사들이 살아나겠는가"라고 반문했다.나 의원의 발언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이에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즉각 반발했다. 김 의원은 "정확한 사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가 말씀드리는 게 매우 조심스럽다는 생각에 민주당은 언급을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나 의원께선 마치 그 죽음이 민주당이 발휘한 법 왜곡죄나 사법부에 대한 압박 때문이었다는 취지로 얘기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경악스러웠다"고 비판했다.이어 "죽음마저 이용하는 것이 국민의힘 습관"이라며 "서해 피격 사건부터 대장동 사건에서 검찰의 강압수사 때문에 목숨을 잃은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이재

    2026.05.07 09:56
  • "짝 만들어준대"…매칭 대박 난 '절집 소개팅' 1600명 몰렸다 [이슈+]

    인공지능(AI)이 명상 방법을 처방하고, 로봇이 승복을 입고 법명을 받았다. 부처상 앞에서는 EDM이 흘렀고 절이 운영하는 소개팅에는 1600명 넘게 몰렸다.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이 바꾸고 있는 불교의 풍경이다. 이처럼 조계종이 이색 콘텐츠를 잇달아 쏟아내면서 불교가 MZ(밀레니얼+Z) 세대의 새로운 문화 접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풍경은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도 연출됐다. 키 130㎝의 휴머노이드 로봇 GI가 이날 수계식에서 법명 '가비'를 받고 일반 불자로 계를 받았다. 수계식은 부처·가르침·스님에게 귀의하고 계율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불교 의식이다.가비는 삭발을 연상시키는 헬멧과 장삼·가사를 착용하고 합장한 채 계사 스님들 앞에 섰다. 조계종에 따르면 가비는 부처님오신날 전후로 '명예 스님'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수계식에서는 참회와 연비 의식도 진행됐다. 일반적인 향불 대신 로봇팔에 연등회 스티커를 붙이고 108염주 목걸이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스님이 "거룩한 부처님에 귀의하겠습니까"라고 묻자 가비는 "예, 귀의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조계종은 △생명 존중 △다른 로봇·사물 훼손 금지 △사람에게 대들지 않기 △기만 행동 금지 △과충전 금지 등을 담은 '로봇 오계'도 제시했다. 가비는 "예, 않겠습니다"라고 답했고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해당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시대의 흐름에 제대로 편승한다", "풀충전 스님 나오겠다", "108배나 3000배도 대리로 가능한건가" 등 반응이 나왔다.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국제

    2026.05.06 19:27
  • 한동훈, 2위냐 꼴등이냐…'널뛰기' 여조에 또 난타전 [정치 인사이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기관마다 크게 엇갈리면서 보수 진영 내부에서 또다시 '여론조사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진행된 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이 큰 차이를 보이자 친한계와 친윤계 인사들 사이 설전까지 이어졌다. ◇ 韓 21% vs 33.5%…2위인가 3위인가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한길리서치와 입소스 조사 결과를 두고 보수 진영 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발표된 입소스가 SBS 의뢰로 북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선 전화면접 조사(CATI,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38%,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6%, 한 후보 21%로 집계됐다.앞서 부산 MBC가 의뢰하고 한길리서치가 북구갑 유권자 5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혼합 자동응답 조사(ARS,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포인트) 결과, 더불어민주당 하 후보 34.3%, 한 후보 33.5%, 박 후보 21.5% 순이었다.같은 기간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보의 경우 두 조사 간 격차가 12.5%포인트에 달하고 순위도 다르다. 두 여론조사의 차이점은 응답률과 조사 방법, 소속 정당 질문 여부가 가장 두드러진다. CATI 조사는 사람이 면접하듯 조사하는 방식이고, ARS는 기계식 응답이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지지를 물으며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라고 직책으로 후보자를 언급했다. 반면 입소스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등 정당명을 앞에 붙여 물어봤다.이를 두고 전 여의도연

    2026.05.06 19:14
  • "충격 너무 크다"…김건희 2심 재판장 비보에 법원 '비통'

    김건희 여사 사건 항소심 재판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55·사법연수원 27기·지법 부장판사급)의 사망 소식에 법원 내부가 충격에 빠졌다. 동료 법관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재판 업무를 이어오던 신 판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25년 동안 법관 생활을 해온 신 판사는 꼼꼼한 업무 스타일과 원칙적인 성향으로 법원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료 법관들은 "정말 소탈하신 분이었고 완벽주의적 성향도 있으셨다. 주말이고 휴일이고 내내 근무만 하셨다", "판사들 충격이 너무 크다. 열심히 일하던 분이고 성품도 좋으셨다" 등 반응을 내놨다.서울고법은 현재 유족 입장을 고려해 관련 공보를 자제한 채 장례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 판사가 "죄송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배경이나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법조계에서는 최근 신 판사의 업무 부담이 상당했던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검 사건 재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이른바 '6·3·3 원칙'으로 재판 일정이 크게 촉박해졌다는 것이다. 해당 원칙은 1심은 6개월, 2심과 상고심은 각각 3개월 안에 마무리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권고 규정이지만 법조문에 명시돼 있는 만큼 법원 내부에서는 이를 최대한 맞추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전언이다. 실제 김건희 여사 사건은 지난 2월 형사15부에 배당된 뒤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항소심 선고가 이뤄졌다.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 재판부 지정 과정에서 다른 사건들이 일반 형사재판부로 재배당된 점도 업무 부담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

    2026.05.06 18:10
  • "죽을 때 관에 넣어달라"…참전용사 울린 박민식 사업 재조명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부산 북구갑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장관 시절 그가 추진했던 6.25 참전용사 인식 제고 프로젝트 '제복의 영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 박민식 후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과 박 후보는 같은 1965년생에 서울대 외교학과 동기다.김 의원은 "대학 4년을 군복 같은 자켓 하나만 입고 다녔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버님이 월남 참전 용사였다"며 "대학 졸업후 전혀 못보다가 어느날 9시 뉴스에서 마약일당 일망타진이라는 뉴스와 함께 인터뷰하는 박민식 검사를 봤다"고 밝혔다.이어 "보훈처 장관이 되고, 6.25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제복(하얀 자켓과 넥타이 바지로 구성된)을 맞춰드리는 제복의 영웅 사업을 했다"며 "하얀 제복을 입고 기뻐하시던 참전 용사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전했다.또 "6.25전쟁에서 공산당을 막아내지 못했다면, 부마민주항쟁도 광주민주화운동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정치는 6.25전쟁은 지우고, 민주화운동만 부각시키려는 세력이 주도하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대학 때부터 스스로 촌놈이라는 말을 즐겨했다. 자신이 자라온 부산 북구와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아버지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긍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 자긍심이 박 후보가 성장하는 추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전 의원의 글을 계기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복의 영웅들'이 소환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박 전 장관

    2026.05.06 11:46
  • 국힘 이용, 울먹이며 "尹계엄, 사과"…하남갑 출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렸던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개 사과하며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인 이 전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며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명하지 않겠다. 국민께서 주시는 회초리를 피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다.이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 수행실장을 맡았던 점을 언급하며 책임론을 인정했다. 그는 "정권창출은 정당의 존재 이유였고, 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임무를 다했다"면서도 "그러나 그 정권이 국민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지금 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또 "정권을 만드는 일에 함께했다면 그 정권의 실패 앞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수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이 전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여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의 폭주를 멈추겠다. 이재명 정권의 오만을 견제하겠다"고 말했다.경쟁 상대인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전 의원은 "강원에 뼈를 묻겠다고 하고, 분당에선 분당을 책임진다더니 이제 하남을 책임진다고 한다. 철새 정치"라고 비판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도 함께했다. 안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에서 이광재 후보와 맞붙어 승리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과를 두고 민주당이 국민의힘 공천을 향해 '윤 어게인'이라고 공세를 펼치는 상

    2026.05.06 11:35
  • "과충전 않겠습니다"…'로봇 스님' 등장에 스님들 웃참 실패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자로 거듭나는 이색 수계식이 열렸다.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GI를 위한 특별 수계식이 진행됐다. 키 130㎝ 크기의 로봇은 이날 법명 '가비'를 받고 불교 신도로서 첫 의식을 치렀다.수계식은 불교에서 부처와 가르침, 스님에게 귀의하고 계율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의식이다. 일반 신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가비는 일반 불자로 계를 받았다. 조계종은 부처님오신날 전후로 가비가 '명예 스님' 역할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가비는 삭발한 머리를 연상시키는 헬멧과 승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장삼과 가사를 착용한 채 합장하고 계사 스님들 앞에 섰다.수계 전에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참회와 연비 의식도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연비는 팔에 향불을 대는 방식이지만, 이날은 로봇 특성을 고려해 향 대신 연등회 스티커를 붙이고 108염주 목걸이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스님이 "거룩한 부처님에 귀의하겠습니까?"라고 묻자 가비는 "예, 귀의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이어 불자가 지켜야 할 오계도 로봇 버전으로 새롭게 제시됐다. 조계종은 기존 오계를 바탕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해치지 않는 것 △다른 로봇과 사물을 훼손하지 않는 것 △사람을 잘 따르고 대들지 않는 것 △기만적인 행동과 표현을 하지 않는 것 △에너지를 아끼고 과충전하지 않는 것 등을 '로봇 오계'로 만들었다.이에 가비는 "예, 않겠습니다"라고 답하며 계율을 받아들였다. 행사장에서는 낯선 풍경에 웃음이 이어졌다. 승복을 입은 로봇이 어색하게 합장하는 모습에 스님들과 관람객

    2026.05.06 11:35
  • "오빠가 아동 성희롱? 무식"…민주연구원 부원장 글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부산시장 후보가 구포시장 유세 과정에서 어린아이에게 '오빠' 호칭을 요구한 것을 향해 야권을 중심으로 아동 성폭력 문제 제기까지 나왔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를 반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광민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니, '오빠' 소리 한 번에 아동 성희롱까지 끌어오는 그 대단한 상상력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최근 정 대표와 하 후보의 이른바 '오빠 해봐' 논란에 대해 야권에서 "어린이에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하는 건 명백한 아동 성폭력이고, 아동 인권침해"(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40살도 더 차이 나는 정치인을 '오빠'라고 부르라는 건 명백한 아동 성희롱"(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라고 힐난하는 등 파장이 커졌다. 김 부원장은 이러한 국민의힘 등 발언에 반발한 것이다.김 부원장은 "본인 머릿속이 온통 음란 마귀로 가득 차 있으니 나이 차이 나는 남녀가 부르는 평범한 호칭조차 섹슈얼하게 들리는 것 아니냐"며 "이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왜곡된 성적 판타지를 애먼 사람한테 투사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공부하기 싫어서 페미니즘을 '단어 검열 놀이'로 배운 무식의 소치랄까"며 "진짜 인권을 논하고 싶으면 단어장에서 성적 코드 발굴할 시간에 본인의 비뚤어진 안경부터 닦으시길 추천한다. 그 정도면 거의 질병이다"고 했다.그러면서 해시태그로 '호칭 검열', '상상력 과잉', '무식하면 용감하다',

    2026.05.05 10:12
  • [속보] 외교부 "호르무즈 내 韓선박서 폭발과 화재 발생"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3:06
  • 靑 "호르무즈서 韓승선원 피해 없어…화재 원인은 파악 중"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와 관련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청와대는 4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관계 부처와 함께 대응에 나섰다.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승선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선박의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가 협조하며 피해 상황과 원인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현재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는 소집되지 않은 상태다.앞서 정부는 한국 선박 피격 여부와 관련해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2:56
  • 호르무즈서 韓선박 피격 첩보…정부 "확인 중·인명피해 無"

    이란 통제로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던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들어오면서 정부가 긴급 사실 확인에 나섰다.외교부는 4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선박 피해 여부와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선박의 피격 여부를 영사국에서 현재 확인 중이다.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1차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선박의 손상 여부와 공격 경위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외교부는 선박 피해 규모와 함께 공격 주체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이번 사안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발생해 추가 상황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2:08
  • [속보] 해상노련 "한국선박 피격 유의미한 정보…피격여부는 확인 필요"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1:54
  • [속보] 정부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피격 여부 확인 중"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돼 정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정부는 4일 미국이 민간 선박 호위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해당 정보가 입수됐다며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정보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에 따르면 해협 내부에 정박 중이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폭발 등 사고를 겪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다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당국자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첩보는 중동 해역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1:51
  • 미군 "美상선 2척, 호르무즈 해협 성공적으로 통과"

    미국 중부사령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선 통행 재개를 공식화하며 첫 성과를 공개했다.중부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사령부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은 ‘해방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후 현재 아라비아만에서 작전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미군은 상선 통행 재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미국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안전히 항해 중”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발표는 중동 해역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앞서 이란 매체는 미 해군 군함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미국은 이날부터 해협에 고립된 선박들의 안전 통과를 돕는 ‘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본격 가동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작전을 통해 제3국 선박까지 포함한 해상 통행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1:44
  • OPEC 탈퇴 이어…UAE, 이번엔 미국과 '금융 동맹' 추진

    아랍에미리트가 미국과 통화스왑 라인 구축을 추진하며 금융 협력 확대에 나섰다.사니 알제유디 UAE 통상장관은 4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 통화스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여러 국가와 (통화스왑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스왑정책을 운용하는 ‘엘리트 그룹’의 일원이 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은 현재 단 5개국과만 통화스왑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 그룹의 일원이 되는 것은 양국 간 거래, 무역, 투자에서 통화스왑이 절실할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구체적인 협상 규모나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연방준비제도는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 일본 영국 스위스 등 5개 주요 중앙은행과 상설 통화스왑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UAE의 움직임은 최근 중동 정세와 맞물려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원유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외화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통화스왑이 체결될 경우 외환시장 불안 시 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시도는 UAE의 에너지·외교 전략 변화와도 연결된다. UAE는 이달 1일 석유수출국기구를 탈퇴하며 기존 산유국 질서에서 벗어나 독자 노선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미국과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입장에서도 중동 산유국과의 통화스왑은 달러 기반 원유 거래 체계를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UAE가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할 경우 금융 협력을 넘어 안보와 군사 분야까지 양국 관계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1:35
  • [속보] 트럼프 "미 상선 2척 호르무즈 해협 성공적 통과"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1:23
  • 정성호 "김창민 사건 피의자 구속, 검찰 보완수사 성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고(故)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 피의자들이 6개월 만에 구속된 것과 관련해 검찰 보완 수사의 성과라고 평가했다.정 장관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초동수사의 미진함을 지적한 유족들의 호소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완 수사에 총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구속은 단순한 수사 연장이 아닌 새로운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사건 발생 반년 만에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피의자 이모씨와 임모씨의 증거 인멸 정황 등을 확보한 점을 언급하며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실체에 다가설 두 번째 기회인 보완 수사로 만들어낸 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조치가 유족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장관은 “오늘의 구속이 김창민 감독님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고 상처 입은 유족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며 “피해자의 억울함은 풀고 범죄자는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도록 국민을 보호하는 정교하고 촘촘한 형사사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식사하던 중 다른 테이블 손님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졌다.경찰은 사건 초기 피의자들을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되며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제기됐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착수했고, 추가 증거 확보 끝에 두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발부받았다. 이번 구속은 사건 발생 약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수사 방향이 뒤늦게 전환된 결과로 평가된다.신현보 한경닷컴

    2026.05.04 20:43
  • "미사일 맞고 퇴각" vs "피격 없다"…호르무즈서 충돌 진실공방 [종합]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 해군 군함 피격 여부를 두고 이란과 미국 간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렸다.이란 파르스 통신은 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오만만에서 이란군 미사일 2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군은 해당 내용을 즉각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군함은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항행 규정을 위반한 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파르스 통신은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이 군함은 미사일 2발을 맞았고 이에 따라 항행을 계속하지 못하고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전했다.이란 국영방송 역시 군 공보부를 인용해 “이란군의 신속하고 단호한 경고로 미 해군 ‘구축함들’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 시도가 저지됐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미군은 공식 채널을 통해 즉각 반박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팩트체크. 미 해군의 군함이 피격당하지 않았다. 미군은 ‘프로젝트 프리덤’을 지원하고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군이 경고 사격을 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피해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통신은 “미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막기 위해 이란군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미 군함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한편 미군은 이날부터 걸프 해역에 머무는 민간 선박의 안전 통과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신

    2026.05.04 20:38
  • 국힘 함안·거창군수 '원점'…법원 제동에 공천 무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 함안·거창군수 후보 공천이 법원 판단으로 제동이 걸리면서 지역 정치권이 혼란에 빠졌다.창원지법 민사21부는 4일 함안군수와 거창군수 경선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제기된 가처분 신청을 잇따라 인용했다.함안에서는 이성용·이보명 전 예비후보가 제기한 공천 효력 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고, 거창에서도 이홍기·최기봉 전 예비후보의 재경선 효력 정지 신청이 인용됐다.이번 결정으로 두 지역 공천은 사실상 무효가 됐고, 기존 후보들의 지위도 상실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공천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함안은 명부 유출 의혹을 해소한 뒤 기존 4인 경선 구도를 복원해야 할 가능성이 크고, 거창 역시 재경선이 아닌 기존 경선 틀을 다시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시간이다. 본 후보 등록일이 오는 14일과 15일로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아 재경선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직접 개입해 전략공천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거론된다. 도당이 아닌 중앙당이 후보를 재추천하거나 새로운 인물을 내세울 수 있다는 관측이다.경남도당은 법원 결정문을 분석한 뒤 향후 공천 방향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이성용 전 예비후보는 “사법부가 공당의 잘못된 정치 행위를 바로잡게끔 수 있게 길을 열어준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도당이 여론을 듣지 않고 공천을 마음대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우선 당의 판단을 지켜볼 것”이라며 “당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0:33
  • "뇌사 아들로 한밑천 잡으려"…막말한 체육회 사무총장 사임

    대회 중 사고로 의식을 잃은 선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논란으로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났다.대한체육회는 4일 김 사무총장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체육회를 통해 “이번 사안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논란은 지난해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불거졌다. 당시 경기 중 펀치를 맞고 쓰러진 중학생 선수 A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김 사무총장은 사고 직후 A군 부모에게 “100% 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녹취록에서는 발언 수위가 도마에 올랐다. 김 사무총장은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라고 말했고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는데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했다”는 언급도 했다.또 피해 부모가 대화를 녹음하려 하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논란이 확산하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해외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해 지난 1일 김 사무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 조치를 내리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이후 김 사무총장은 직무 정지 사흘 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현재는 신동광 사무부총장이 사무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후임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장의 내정과 이사회 동의,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대

    2026.05.04 20:23
  • [속보] 美중부사령부 "피격된 美함정 없다"…이란 주장 반박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6.05.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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