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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서초 생활권 '디에이치 아델스타'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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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서초 생활권 '디에이치 아델스타' 이달 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과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서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분양한다. 과천의 첫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인데다, 서초구와 맞닿아 있는 강남권 입지를 갖춰 관심을 끈다.

    과천 주암동 63의9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9개 동, 총 880가구(전용면적 39~145㎡)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48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행정구역상 과천이지만 서초 생활권에 속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도 근처에 있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양재초교로 초등학교가 배정된다. 영동중, 언남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LG전자 R&D캠퍼스와 KT연구센터, 현대자동차기아빌딩 등 대형 오피스 시설도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양재 AI(인공지능) 미래융합 혁신특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가 대표적이다.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원룸형, 복층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단지에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동간 거리가 넓은 편이다.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 센터,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디에이치 라운지, H아이숲, 프라이빗 시네마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동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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