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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 월세 없나"…강북구 원룸, 서울 25개구 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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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플랫폼 다방 분석

    6월 기준, 강북구 월세 41만원…반면 강남 100만원 육박
    서울 월룸 평균 월세 67만원…전월비 전월세 동반 하락
    서울 간남 빌라 밀집지역에 있는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사진=한경DB
    서울 간남 빌라 밀집지역에 있는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사진=한경DB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가운데 보증금 1000만원당 월세가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로 집계됐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별 원룸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6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강북구에 있는 원룸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당 41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전월 대비 16만원(27.48%) 하락했다.

    노원구도 강북구 뒤를 이었다. 노원구는 보증금 1000만원당 월세 42만원을 기록했고, 도붕구 월세 역시 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원룸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당 92만원으로 100만원에 육박했다. 성동구도 1000만원당 90만원으로 월세가 높았고, 강서구 79만원, 서초구 76만원, 용산구 76만원, 마포구 72만원, 광진구 68만원, 영등포구 68만원 등으로 세입자 부담이 컸다.

    한편 지난달 기준 서울 원룸 보증금 1000만원당 월세는 67만원을 기록했다. 직전월보다 5만원(6.9%) 뛰었다. 원룸 평균 전셋값은 2억1528만원으로 같은 기간 312만원(1.4%) 하락했다.
    다방이 발표한 2025년 6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다방이 발표한 2025년 6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송렬 기자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이송렬입니다.

    증권, 금융 등 분야를 거쳐 지금은 부동산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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