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6분이면 서울 도착"…GTX-A, 개통 14개월 만에 1000만명 돌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14개월 만에 이용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GTX를 이용하면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누적 수송 인원은 이달 4일 기준 1003만9904명이다. 구간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개통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541만6245명, 2023년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이 462만3659명이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후 빠르게 승객 수를 늘려 지난달 14일 기준 누적 이용자 435만2000명을 기록, 수서~동탄(432만7000)명을 추월했다.

    이런 추세는 평일과 휴일 평균 이용객 수에서도 드러난다. 5월 1주 기준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평일 평균 이용자 수는 4만9970명으로 예측대비 98.1%에 달했다. 휴일 평균 이용객 수는 4만9529명으로 예측 대비 126.9%를 기록했다. 수서~동탄의 평일 평균 이용객 수는 1만6251명(예측대비 75.5%), 휴일은 1만1342명(예측 대비 67.6%)으로 나타났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압도적인 수요는 서울 서북부권(파주·고양 등) 주민들의 출퇴근 수요가 많아서다. GTX-A를 이용하면 운정중앙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킨텍스역에서는 16분이면 된다.

    기존 대중교통보다 획기적으로 시간이 줄었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는 기존 경의중앙선으로 46분, 광역버스는 66분이 걸린다. 수서~동탄 구간도 버스로 75분이나 소요됐다.

    부동산 업계에선 GTX-A노선의 성공 요인으로 '신규 노선'과 '기존 교통 정체 구간 대체 효과'를 꼽는다. 다만 원활한 이용을 위해선 역세권 연계교통 확충이 필수라는 지적도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송렬 기자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이송렬입니다.

    증권, 금융 등 분야를 거쳐 지금은 부동산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9억 넘던 집값이…" GTX 개통만 기다렸던 집주인들 '패닉'

      운정신도시 집값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개통에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교통 호재가 선반영됐고 상급지로 평가되는 일산 집값이 약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

    2. 2

      GTX '운정~서울역' 하루 3만6000명 이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만 3437명(일평균 3만655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첫 60일간...

    3. 3

      10억 부르던 아파트가 5억?…뜻밖의 상황에 집주인 '눈물' [현장+]

      반도체 벨트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소식에 치솟았던 평택 집값이 빠르게 주저앉고 있다. 부동산 시장 한파와 반도체 불황, 공급 과잉이 겹치면서 집값이 1년 내리 하락해 준신축 아파트도 가격이 최고가의 절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