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부천 오정구 원종동 일대는 지역 개발이 더딘 편이었다.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곤 대부분 빌라와 노후 주거지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2023년 7월 서해선 원종역이 개통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바뀌었다.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향후 대장홍대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 좋아져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서해선 개통으로 접근성 ‘쑥’
서해선 원종역 일대에는 대단지를 찾긴 어렵지만, 전체 500가구 미만의 중소형 단지는 몇 군데 있다. 총 404가구인 원종금호어울림이 대표적이다. 원종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이 단지는 2011년 입주한 아파트다. 전용 59~116㎡로 이뤄져 있다. 단지 북측에 원일초등학교와 공공택지인 부천 원종지구가 붙어있다.
더블역세권…“사업 지연 우려도”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원종동 일대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종역과 가까운 원종주공아파트는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988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용적률이 95%대인 저층아파트다. 13개 동 490가구 규모다. 전용 49~58㎡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졌다. 원종동 C공인 관계자는 “원종주공은 얼마 남지 않은 5층짜리 저층 아파트라서 대지 지분이 크다”며 “집값도 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편”이라고 말했다.
부천=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