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건설,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건설사 유일 15년 연속 편입
    “다양한 기관에서 ESG 경영 성과 인정”
    현대건설,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
    현대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다양한 평가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 사만 선정됐다.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지수다.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올해 CDP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는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위해 2020년부터 투명경영위원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분기에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바탕으로 ‘전사 ESG 개선 과제’를 정하고 실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현대건설 "조합원당 7200만원 절감"…공사비 1조4855억 제시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투시도)에 총공사비 1조 4855억원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 전액을 CD금리에 0.1%를 가산한 금리로 책임 조달하겠다는 조건도 제안했다. 현대건설 측의 강한 ...

    2. 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중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 생활 인프라를 갖춰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3. 3

      현대건설, 신반포2차·마장세림까지…수주 6조 돌파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성동구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