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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아냐, 꼭 해야할 투자"…구글·블랙록도 베팅한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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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으로 데이터센터 가동"
    구글·블랙록 투자'

    대만 태양광 개발업체 뉴그린파워
    구글과 블랙록이 파트너십 맺고 투자
    1G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지을 예정
    대만 현지 구글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
    대만 장화현에 위치한 구글 데이터센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들어선 첫 데이터센터다. /구글 홈페이지
    대만 장화현에 위치한 구글 데이터센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들어선 첫 데이터센터다. /구글 홈페이지
    구글이 대만에 대규모 태양광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함께 대만 태양광 업체에 투자했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블랙록 기후 인프라 사업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만 태양광 개발업체 뉴그린파워에 자본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만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구글은 최대 300메가와트(㎿)의 전력을 대만 현지의 구글 데이터센터·클라우드·사무실 등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만다 코리오 구글 데이터센터 에너지 글로벌 책임자는 "이 지역(대만)의 반도체 공급업체와 제조업체에 에너지 용량의 일부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투자가 대만 현지의 전력망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해 203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는 구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대만 경제부 산하 에너지 관리국에 따르면 작년 대만에서 만들어진 84.1%의 전력이 석탄과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에서 생산됐다. 재생 에너지 비중은 8.65%에 불과했다. 전 세계 반도체 의 약 60%를 생산하는 대만은 에너지 집약적인 시설인 칩 제조 시설을 다수 가지고 있다.

    데이비드 지오다노 블랙록 기후 인프라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정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구글과 블랙록의 공동 노력"이라고 말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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