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꽂았다"…권은비, '이 동네' 건물 왜 샀나 했더니 [집코노미-핫!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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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열풍 예견한 유명인 투자
요즘엔 옆동네로 간다던데
요즘엔 옆동네로 간다던데
![그룹 아이즈원 권은비.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60850.1.jpg)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60848.1.jpg)
배우 류수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이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4월 성수동 소재 꼬마빌딩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 금액은 66억원이고, 대출금은 약 40억원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토지면적 139.2㎡(42.11평)에 지상 3층 규모다. 해당 건물에는 소금빵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입점해 있다. 배우 원빈, 권상우, 김민준, 엄지원, 가수 지코 등도 성수동에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동과 가까운 송정동도 연예인의 투자가 몰리는 인기 지역이다. 그룹 아이즈원 소속 권은비는 지난 3월 송정동 상가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대지면적 10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92㎡의 꼬마빌딩이다.
![배우 고소영.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60849.1.jpg)
업계에서는 성수동 상권 확장으로 송정동 일대 부동산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성수동 A공인 관계자는 “연예인의 투자가 이어지는 성수동은 앞으로도 상권이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송정동은 아직 상권 활성화가 덜 돼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