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공익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릴레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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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샬롬의집서 식사 나눔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의 변호사, 전문위원, 직원 등 구성원들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행사는 화우가 10년 이상 연말 성금을 후원해 온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샬롬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화우 구성원들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샬롬의집’ 이용인 30여 명에게 직접 만든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화우공익재단 정지민 변호사는 “제한 시간을 정해두고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인데, 참가자들의 손발이 착착 맞아서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는 느낌이었다”며 “이용인들께서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고, 땀 흘린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화우공익재단의 홍유진 변호사는 “지난해 화우 창립 20주년과 올해 화우공익재단 창립 10주년이 이어져 겹경사를 맞이한 기분”이라며 “지난 화우의 역사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이자, 성장 발전해 가는 화우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우공익재단은 오는 8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공익활동보고서 특별판도 발간할 예정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