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 밝히고 흥에 물든다…구로구 '주막거리 객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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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10~11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제2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류동은 과거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던 여행객이 쉬어가던 곳이었다.
오류동의 옛 모습인 주막거리를 재현해 역사를 알리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구와 구로문화원이 작년에 이어 행사를 준비했다.
오류동역 광장에서는 막걸리 빚기, 가훈 쓰기, 전통악기, 한복입기 등 체험 마당과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10개 양조장의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다.
200점의 청사초롱이 길을 밝혀 운치를 더한다.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는 마술, 버스킹 등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놀이 부스와 새끼줄 공방 등이 운영된다.
또 가족 캠핑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벼룩시장이 열린다.
첫째 날 저녁에는 개막식과 서커스 등 공연이, 둘째 날에는 구민 백일장과 초중고생 미술 실기대회, 전통문화 공연, 대중가수의 공연이 개최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류동은 과거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던 여행객이 쉬어가던 곳이었다.
오류동의 옛 모습인 주막거리를 재현해 역사를 알리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구와 구로문화원이 작년에 이어 행사를 준비했다.
오류동역 광장에서는 막걸리 빚기, 가훈 쓰기, 전통악기, 한복입기 등 체험 마당과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10개 양조장의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다.
200점의 청사초롱이 길을 밝혀 운치를 더한다.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는 마술, 버스킹 등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놀이 부스와 새끼줄 공방 등이 운영된다.
또 가족 캠핑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벼룩시장이 열린다.
첫째 날 저녁에는 개막식과 서커스 등 공연이, 둘째 날에는 구민 백일장과 초중고생 미술 실기대회, 전통문화 공연, 대중가수의 공연이 개최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