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유가·농산물 불확실성 커"
김 부총재보는 "4월 물가상승률 둔화 정도는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5월 경제전망 때 최근 중동사태의 여파, 내수 흐름, 기업 가격 인상 움직임 확산 정도 등이 향후 물가 경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과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은 10.6%나 뛰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