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 유비파이 관계자들이 드론 군집 비행을 시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1일 새벽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 유비파이 관계자들이 드론 군집 비행을 시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가 1일 새벽 세계 최대 규모(5293대) ‘드론 군집 비행’으로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종전 세계 기록은 2021년 중국 회사가 기록한 5164대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군집 비행 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4일에는 국내 업체인 파블로항공이 발광다이오드(LED)와 불꽃을 결합한 ‘불꽃 드론 군집 비행’(1068대)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종전 기네스 기록(671대)을 경신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