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운영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대상 학급을 방문해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읍·면 초등학교 22곳을 대상으로 동물사랑교육을 했고, 올해는 동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해 51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사랑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